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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트리온홀딩스 보도자료] 셀트리온홀딩스, 5천억원 규모 셀트리온 주식 매입 박차... 2,620억원 규모 취득 직후 1,250억원 규모 매입 단행

    - 지주사 셀트리온홀딩스, 총  5천억원 규모 셀트리온 주식 장내 매입 순항- ‘시장 안정화될 때까지 자회사 주식 매입’ 약속 실천… 추가 자금투입도 검토- 지주사 ‘수익성 개선’과 계열사 ‘주주가치 제고’ 두 마리 토끼 잡기에 최선- 셀트리온, 美 생산시설 인수로 관세 우려 완전 해소 및 하반기 지속성장 기대 [2025년 9월 8일] 셀트리온그룹 지주회사(이하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이하 홀딩스)가 5,00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 장내 매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홀딩스는 지난 달  7일부터 이달  5일까지 셀트리온 주식 약  2,620억원 규모의 장내 매수를 완료하고, 1,250억원 규모의 추가 주식 취득에 나섰다고  8일 공시했다. 주식 취득은 장내 매수 방식으로 오는 10월 10일부터 11월 7일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매입 결정은 지난  7월 회사의 수익성 개선 및 자회사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5,00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 매입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한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셀트리온의 추가 지분 확보를 통해 예상되는 배당 확대 등으로 지주사의 수익성 개선을 도모하고, 내재 가치보다 과도하게 저평가된 자회사 주주가치 제고에 지주사가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특히 홀딩스는 당초 예정된  1차 매입 금액  2,500억원보다 많은  2,62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 장내 매입을 이미 완료하고, 그 직후에  1,250억원 규모의 추가 매입을 단행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홀딩스는 지난  4월에도  1,0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 계획을 발표한 후  1,240억원 규모의 주식을 취득한 바 있다. 홀딩스는 앞으로도 주가 변동성에 대응하며 주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앞서 예고한  5,000억원 규모까지 셀트리온 주식을 추가 취득할 방침이다. 시장의 저평가가 지속될 경우 자회사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추가적인 자금 투입도 검토할 예정이다. 홀딩스는 이 같은 주주가치 제고와 지주사의 사업구조 개편을 위해 앞서  1조원 규모의 신규 재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후 셀트리온의 기업가치 저평가가 완화되고 대외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판단되면 지주사의 사업구조 개편 가속화와 자본 효율성 제고를 위해 신규 매입분의 매각을 추진, 유동성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해당 매각 작업은 시장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번 신규 매입분 외 홀딩스가 기존에 보유한 주식은 매각하지 않고 장기보유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 밖에도 홀딩스는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지주사로서 자본 생산성과 경영 효율화를 극대화할 방침으로, 가치가 높은 국내외 기업과 인수합병(M&A)을 포함해 순수 지주사에서 사업 지주사로 전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홀딩스의 사업 지주사 전환을 위한 로드맵에 맞춰 수익성과 경영 효율화를 극대화하고자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셀트리온은 내재된 기업가치에 비해 저평가되는 측면이 있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아 이번 자회사 주식 매입이 지주사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함께 그룹의 안정적인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셀트리온은 올 하반기 미국 의약품 관세 이슈 완전 해소와 지속 성장에 대한 시장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셀트리온은 미국에 위치한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인수의 본계약을 앞둔 상황으로, 최종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면 미국서 판매 중인 주력 제품들을 현지에서 바로 생산하며 의약품 관세를 완전히 회피할 수 있게 된다. 실적 측면에서도 고수익 신규제품군 중심 포트폴리오 최적화에 따라 매출 및 이익이 동반 성장하며 합병 이후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경신, 하반기에도 글로벌 주요 시장을 타깃으로 고마진 신규제품 출시와 시장 확대를 도모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이상)

  • 스테키마
    셀트리온, 호주서 스테키마·옴리클로 출시… 오세아니아 핵심 시장 진출로 글로벌 처방 가속화

    - 셀트리온 호주 법인과 현지 파트너사 모두 판매… 시장 특성 고려한 맞춤형 전략 추진- 호주서 램시마 제품군 57%, 허쥬마 56% 점유율… 후속 제품도 기존 성공 방식 활용- 후속 제품 내년 출시 예정… “오세아니아 지역 내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 지속” [2025년 9월 4일]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와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를 호주에 출시하며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섰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들은 셀트리온 호주 법인과 현지 유통 파트너사인 아로텍스(Arrotex Pharmaceuticals)에서 각각 판매를 담당해 영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 같은 영업 방식은 호주 제약 시장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전략의 일환으로, 각 유통사가 주력하는 공급 채널에 마케팅 역량을 집중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판매망을 더욱 촘촘히 타겟 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호주에서는 제품 유형에 따라 판매 방식이 다르게 운영된다. 병원에서 사용되는 제품은 통상 입찰 방식으로 공급이 이뤄지는 반면, 자가 투여 제품은 약국 등 공급 채널을 대상으로 한 영업 활동을 통해 시장을 넓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 호주 법인은 주요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강화해 입찰 성과를 높이는 한편, 적극적인 영업 활동으로 판매망 확대에 주력하는 등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기에 바이오시밀러 지원 제도를 시행 중인 호주 제약 산업 특성이 더해지면서 셀트리온 제품의 시장 확대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호주는 약가가 낮은 바이오시밀러 처방을 통해 재정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어, 허가 절차 간소화 등 바이오시밀러 사용을 유도하는 각종 지원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호주에서 주요 제품들의 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의약품 시장 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기준 호주에서 램시마 제품군(인플렉트라[1]·램시마SC)은 5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경쟁 제품들을 압도하고 있다. 특히,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는 단독으로 27%의 점유율을 달성하며 성과를 높이고 있다. 램시마SC는 현지 의료진들로부터 사용 편의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어 향후 성장세는 더욱 가팔라질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가 56%,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가 17%의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셀트리온 항암제도 호주 제약 시장 내 처방 성과를 높여가고 있다. 오세아니아의 또 다른 주요국인 뉴질랜드에서도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허쥬마는 지난 2022년 뉴질랜드에 출시된 이후 트라스투주맙 정부 입찰에서 계속 낙찰에 성공해 왔다. 지난해부터 올 1분기까지 허쥬마는 뉴질랜드에서 100%에 근접한 점유율로 시장을 압도하고 있다. 셀트리온 뉴질랜드 법인은 올 3월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를 새롭게 출시하면서 항암제 간 시너지를 적극 활용해 처방 성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후속 제품 출시도 예정돼 있다. 셀트리온은 2026년에 ‘스토보클로-오센벨트’(성분명: 데노수맙) 및 ‘앱토즈마’(성분명: 토실리주맙)를 오세아니아 지역에 출시할 계획이다. 기존 제품에 대한 신뢰성과 선호도를 바탕으로 신규 제품의 시장 조기 안착에 주력하면서 오세아니아 지역 내 셀트리온 의약품의 영향력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 김지태 남부아시아 담당장은 “기존 제품들이 호주 제약 시장에서 처방 성과를 높이고 있다”면서 “호주와 뉴질랜드의 제도 환경 및 시장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판매 전략으로 환자의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후속 제품 출시를 통한 포트폴리오 강화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상) [1] 램시마 호주 제품명

  • CI
    셀트리온, ‘아이덴젤트’ 52주 임상 결과 국제학술지 게재, 장기 임상학적 근거 확보… 글로벌 13조원 시장 공략 속도

    - 안질환 치료제 ‘아이덴젤트’, 안과학 분야 학술지에 임상 3상 52주 결과 발표- 장기 유효성 및 안전성 결과 확보… 글로벌 학회 및 저널에 연구 결과 연이어 채택- 국내∙유럽∙호주 등 주요국 허가 확보… 약 13조원대 애플리버셉트 시장 공략 가속 [2025년 9월 3일] 셀트리온은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EYLEA, 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EYDENZELT, 개발명: CT-P42)’의 글로벌 임상 3상 52주 결과가 안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Ophthalmology and Therapy’에 게재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연구 결과는 셀트리온이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환자 34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3상의 52주 장기 임상 데이터로, 해당 임상에서는 아이덴젤트 투약군과 오리지널 의약품 투약군 간 유효성에서의 치료적 동등성과 장기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 검증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두 투여군 모두 최대 교정시력(BCVA)이 베이스라인 대비 16주차까지 점진적으로 향상된 후 52주차까지 안정적으로 유지해, 아이덴젤트의 장기적인 치료 유효성을 입증했다. 이 외에도 중심망막두께 평균 변화량 등 다른 2차 유효성 평가변수와 안전성 측면에서도 두 투여군 간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셀트리온은 이번 발표에 앞서 지난해에도 안과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회인 ‘시력 및 안과학회(ARVO)’와 ‘유럽망막학회(EURETINA)’에서 아이덴젤트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아이덴젤트의 유효성 및 안전성 데이터가 저명 학회와 학술지에 연이어 채택돼 공개된 만큼 의료진의 처방 선호도와 신뢰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아이덴젤트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를 비롯해 유럽(EC), 호주 등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 허가 획득을 완료했다. 이외 허가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주요 국가에서도 허가가 완료되는 대로 조속히 상업화 절차를 진행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이덴젤트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아일리아는 블록버스터 안과 질환 치료제로, 지난해 글로벌 매출 95억 2,300만 달러(약 13조 3,322억원)[1]를 달성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아이덴젤트의 글로벌 임상 결과가 권위 있는 글로벌 학회와 학술지에 연이어 채택돼 공개되면서 장기 임상학적 근거를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라며 “글로벌 주요국에서 제품 허가를 연이어 획득하고 있는 만큼 남은 상업화 절차를 서둘러 제품이 시장 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상) [1] 2024 Annual Report: Regeneron(US) $5,968M, Bayer(RoW) €3,306M (€0.93=$1=1,400원 환율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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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셀트리온홀딩스 보도자료] 셀트리온홀딩스, 5천억원 규모 셀트리온 주식 매입 박차... 2,620억원 규모 취득 직후 1,250억원 규모 매입 단행

2025.09.08

- 지주사 셀트리온홀딩스, 총  5천억원 규모 셀트리온 주식 장내 매입 순항- ‘시장 안정화될 때까지 자회사 주식 매입’ 약속 실천… 추가 자금투입도 검토- 지주사 ‘수익성 개선’과 계열사 ‘주주가치 제고’ 두 마리 토끼 잡기에 최선- 셀트리온, 美 생산시설 인수로 관세 우려 완전 해소 및 하반기 지속성장 기대 [2025년 9월 8일] 셀트리온그룹 지주회사(이하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이하 홀딩스)가 5,00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 장내 매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홀딩스는 지난 달  7일부터 이달  5일까지 셀트리온 주식 약  2,620억원 규모의 장내 매수를 완료하고, 1,250억원 규모의 추가 주식 취득에 나섰다고  8일 공시했다. 주식 취득은 장내 매수 방식으로 오는 10월 10일부터 11월 7일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매입 결정은 지난  7월 회사의 수익성 개선 및 자회사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5,00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 매입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한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셀트리온의 추가 지분 확보를 통해 예상되는 배당 확대 등으로 지주사의 수익성 개선을 도모하고, 내재 가치보다 과도하게 저평가된 자회사 주주가치 제고에 지주사가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특히 홀딩스는 당초 예정된  1차 매입 금액  2,500억원보다 많은  2,62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 장내 매입을 이미 완료하고, 그 직후에  1,250억원 규모의 추가 매입을 단행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홀딩스는 지난  4월에도  1,0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 계획을 발표한 후  1,240억원 규모의 주식을 취득한 바 있다. 홀딩스는 앞으로도 주가 변동성에 대응하며 주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앞서 예고한  5,000억원 규모까지 셀트리온 주식을 추가 취득할 방침이다. 시장의 저평가가 지속될 경우 자회사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추가적인 자금 투입도 검토할 예정이다. 홀딩스는 이 같은 주주가치 제고와 지주사의 사업구조 개편을 위해 앞서  1조원 규모의 신규 재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후 셀트리온의 기업가치 저평가가 완화되고 대외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판단되면 지주사의 사업구조 개편 가속화와 자본 효율성 제고를 위해 신규 매입분의 매각을 추진, 유동성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해당 매각 작업은 시장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번 신규 매입분 외 홀딩스가 기존에 보유한 주식은 매각하지 않고 장기보유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 밖에도 홀딩스는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지주사로서 자본 생산성과 경영 효율화를 극대화할 방침으로, 가치가 높은 국내외 기업과 인수합병(M&A)을 포함해 순수 지주사에서 사업 지주사로 전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홀딩스의 사업 지주사 전환을 위한 로드맵에 맞춰 수익성과 경영 효율화를 극대화하고자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셀트리온은 내재된 기업가치에 비해 저평가되는 측면이 있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아 이번 자회사 주식 매입이 지주사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함께 그룹의 안정적인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셀트리온은 올 하반기 미국 의약품 관세 이슈 완전 해소와 지속 성장에 대한 시장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셀트리온은 미국에 위치한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인수의 본계약을 앞둔 상황으로, 최종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면 미국서 판매 중인 주력 제품들을 현지에서 바로 생산하며 의약품 관세를 완전히 회피할 수 있게 된다. 실적 측면에서도 고수익 신규제품군 중심 포트폴리오 최적화에 따라 매출 및 이익이 동반 성장하며 합병 이후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경신, 하반기에도 글로벌 주요 시장을 타깃으로 고마진 신규제품 출시와 시장 확대를 도모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이상)

스테키마

셀트리온, 호주서 스테키마·옴리클로 출시… 오세아니아 핵심 시장 진출로 글로벌 처방 가속화

2025.09.04

- 셀트리온 호주 법인과 현지 파트너사 모두 판매… 시장 특성 고려한 맞춤형 전략 추진- 호주서 램시마 제품군 57%, 허쥬마 56% 점유율… 후속 제품도 기존 성공 방식 활용- 후속 제품 내년 출시 예정… “오세아니아 지역 내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 지속” [2025년 9월 4일]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와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를 호주에 출시하며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섰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들은 셀트리온 호주 법인과 현지 유통 파트너사인 아로텍스(Arrotex Pharmaceuticals)에서 각각 판매를 담당해 영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 같은 영업 방식은 호주 제약 시장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전략의 일환으로, 각 유통사가 주력하는 공급 채널에 마케팅 역량을 집중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판매망을 더욱 촘촘히 타겟 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호주에서는 제품 유형에 따라 판매 방식이 다르게 운영된다. 병원에서 사용되는 제품은 통상 입찰 방식으로 공급이 이뤄지는 반면, 자가 투여 제품은 약국 등 공급 채널을 대상으로 한 영업 활동을 통해 시장을 넓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 호주 법인은 주요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강화해 입찰 성과를 높이는 한편, 적극적인 영업 활동으로 판매망 확대에 주력하는 등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기에 바이오시밀러 지원 제도를 시행 중인 호주 제약 산업 특성이 더해지면서 셀트리온 제품의 시장 확대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호주는 약가가 낮은 바이오시밀러 처방을 통해 재정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어, 허가 절차 간소화 등 바이오시밀러 사용을 유도하는 각종 지원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호주에서 주요 제품들의 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의약품 시장 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기준 호주에서 램시마 제품군(인플렉트라[1]·램시마SC)은 5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경쟁 제품들을 압도하고 있다. 특히,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는 단독으로 27%의 점유율을 달성하며 성과를 높이고 있다. 램시마SC는 현지 의료진들로부터 사용 편의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어 향후 성장세는 더욱 가팔라질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가 56%,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가 17%의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셀트리온 항암제도 호주 제약 시장 내 처방 성과를 높여가고 있다. 오세아니아의 또 다른 주요국인 뉴질랜드에서도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허쥬마는 지난 2022년 뉴질랜드에 출시된 이후 트라스투주맙 정부 입찰에서 계속 낙찰에 성공해 왔다. 지난해부터 올 1분기까지 허쥬마는 뉴질랜드에서 100%에 근접한 점유율로 시장을 압도하고 있다. 셀트리온 뉴질랜드 법인은 올 3월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를 새롭게 출시하면서 항암제 간 시너지를 적극 활용해 처방 성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후속 제품 출시도 예정돼 있다. 셀트리온은 2026년에 ‘스토보클로-오센벨트’(성분명: 데노수맙) 및 ‘앱토즈마’(성분명: 토실리주맙)를 오세아니아 지역에 출시할 계획이다. 기존 제품에 대한 신뢰성과 선호도를 바탕으로 신규 제품의 시장 조기 안착에 주력하면서 오세아니아 지역 내 셀트리온 의약품의 영향력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 김지태 남부아시아 담당장은 “기존 제품들이 호주 제약 시장에서 처방 성과를 높이고 있다”면서 “호주와 뉴질랜드의 제도 환경 및 시장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판매 전략으로 환자의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후속 제품 출시를 통한 포트폴리오 강화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상) [1] 램시마 호주 제품명

CI

셀트리온, ‘아이덴젤트’ 52주 임상 결과 국제학술지 게재, 장기 임상학적 근거 확보… 글로벌 13조원 시장 공략 속도

2025.09.03

- 안질환 치료제 ‘아이덴젤트’, 안과학 분야 학술지에 임상 3상 52주 결과 발표- 장기 유효성 및 안전성 결과 확보… 글로벌 학회 및 저널에 연구 결과 연이어 채택- 국내∙유럽∙호주 등 주요국 허가 확보… 약 13조원대 애플리버셉트 시장 공략 가속 [2025년 9월 3일] 셀트리온은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EYLEA, 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EYDENZELT, 개발명: CT-P42)’의 글로벌 임상 3상 52주 결과가 안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Ophthalmology and Therapy’에 게재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연구 결과는 셀트리온이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환자 34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3상의 52주 장기 임상 데이터로, 해당 임상에서는 아이덴젤트 투약군과 오리지널 의약품 투약군 간 유효성에서의 치료적 동등성과 장기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 검증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두 투여군 모두 최대 교정시력(BCVA)이 베이스라인 대비 16주차까지 점진적으로 향상된 후 52주차까지 안정적으로 유지해, 아이덴젤트의 장기적인 치료 유효성을 입증했다. 이 외에도 중심망막두께 평균 변화량 등 다른 2차 유효성 평가변수와 안전성 측면에서도 두 투여군 간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셀트리온은 이번 발표에 앞서 지난해에도 안과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회인 ‘시력 및 안과학회(ARVO)’와 ‘유럽망막학회(EURETINA)’에서 아이덴젤트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아이덴젤트의 유효성 및 안전성 데이터가 저명 학회와 학술지에 연이어 채택돼 공개된 만큼 의료진의 처방 선호도와 신뢰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아이덴젤트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를 비롯해 유럽(EC), 호주 등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 허가 획득을 완료했다. 이외 허가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주요 국가에서도 허가가 완료되는 대로 조속히 상업화 절차를 진행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이덴젤트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아일리아는 블록버스터 안과 질환 치료제로, 지난해 글로벌 매출 95억 2,300만 달러(약 13조 3,322억원)[1]를 달성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아이덴젤트의 글로벌 임상 결과가 권위 있는 글로벌 학회와 학술지에 연이어 채택돼 공개되면서 장기 임상학적 근거를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라며 “글로벌 주요국에서 제품 허가를 연이어 획득하고 있는 만큼 남은 상업화 절차를 서둘러 제품이 시장 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상) [1] 2024 Annual Report: Regeneron(US) $5,968M, Bayer(RoW) €3,306M (€0.93=$1=1,400원 환율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