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님께 드리는 글

[UPDATE -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관세 정책 관련 당사의 입장 및 대응 전략 안내(2)]

 

최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모든 국가를 대상으로 상호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의약품 관세 부과 여부에 대한 일부 주주님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사는 지난  1월  30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관세 정책 관련 당사의 입장 및 대응 전략 안내공지문을 통해 회사에서 검토 중인 대응 전략에 대해 설명 드렸습니다

 

주주님들께서 우려하고 계신 상황을 고려해 현재까지 검토 진행된 내용에 대해 아래와 같이 추가로 안내 드리고자 합니다.

 

1. 트럼프 행정부의 의약품 관세 정책 전망

  •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취임 연설을 통해 반도체철강 등 품목과 함께 외국에서 생산된 의약품에도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언급한 이후이달  13(현지 시간각국이 미국 상품에 적용하는 관세율만큼 미국도 상대국 상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상호 관세를 결정함에 따라 의약품 관세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 이미 말씀드린 대로약가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의약품 관세는 오히려 약가 인하를 위해 눈에 띄는 제도적 노력을 보였던 트럼프 대통령의 과거 기조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정책 방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또한 이달  12일에는 미국 공화당 소속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이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의약품 등 일부 품목은 상호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의견도 밝힌 바 있어 실제 의약품 관세 시행 여부에 대해서는 여전히 관망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2. 당사 대응 전략 및 진행 상황

지난 달  1차 공지문을 통해 설명 드린 대로당사는 미국의 의약품 관세 부과 가능성에 대해 발생 가능한 상황별로 최적의 대응 체계를 이미 구축해 놓고 있으며해당 대응 체계는 아래와 같이 다시 요약해 드릴 수 있습니다.

 

이미 진행 중인 대응 사항: 2025년은 관세 영향 최소화 선조치 완료

  • 당사는  2025년 미국에서 판매 예정인 회사 제품에 대해 1월 말 기준 약  9개월 분의 재고 이전을 이미 완료함에 따라 의약품 관세 부과 여부와 상관없이 올해 미국 내 판매분에 대해서는 그 영향을 최소화시킨 상황입니다.
  • 또한, CMO를 통한 생산은 의약품 업계에서는 일반적인 방식으로관세 리스크 발생 이전부터 현지  CMO 업체를 통해 완제의약품(DP)을 생산해 오고 있으며이들 제조소와의 협의를 통해 추가 생산 가능 물량도 이미 확보한 상황입니다이에 따라의약품에 대하여 관세 부과가 되는 경우 2025년의 영향은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대응을 완료한 상황입니다.

 

올해 상반기 중 투자 결정 대응 사항원료의약품 수출 집중 및 현지 생산시설 확보 검토

  • 당사는 이미 관세 부과시 완제의약품보다 세부담이 훨씬 낮은 원료의약품(DS) 수출에 집중하고 있으며충분한 제조 역량을 갖춘 현지 CMO 업체들과 제품 생산 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 이를 통해 의약품 관세 부과 여부 추이에 따라 필요 시 현지 완제의약품 생산을 지금보다 더욱 확대하는 전략으로 상황 변화에 대응할 계획입니다.
  • 따라서, 2026년 이후에도 관세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전략들을 이미 갖추었으나작년부터 구체적 검토를 진행해 온 미국 현지 원료의약품 생산시설 확보도 올해 상반기 중 투자 결정을 마무리해 보다 근본적이고 지속 가능한 보호무역 리스크 대책을 빠르게 마련하고자 합니다.

 

당사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향방과 관련해 주주 여러분들께서 우려하시지 않도록 모든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며관련 진행 상황은 지속적으로 공유해 회사에 대한 신뢰와 성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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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총회 개최관련 안내

주주 여러분께

 

1.    일시: 2025 3 25 (오전 10

2.   장소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6-1 송도컨벤시아 2

3.   주주총회 현장 참석 외 의결권 행사 방안

    -전자투표 도입을 통한 의결권 행사 

    -위임장을 통한 의결권 위임 행사

4.   기타 참고사항

    -주주총회 웹캐스팅을 통해 실시간 주주총회 현장 확인

    -주주총회 행사장 內 출입 팔찌 항시 착용

      (출입 팔찌는 현장 참석 접수 시 배부드리며분실 시 주주총회장 출입 불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선물 또는 기념품 미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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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스테키마, 美 초대형 유통업체 코스트코(Costco)서 판매... 조기 시장 선점으로 영업 경쟁력 입증

- 코스트코 자체 PBM과 계약 체결... 美 전역의 코스트코 매장 약국서 스테키마 환급 구매- 경쟁 제품 대비 우선 처방이 가능한 선호의약품으로 등재... 빠른 시장 확대 예고- 美 3대 PBM 중 한 곳도 계약 마무리 단계, "등재 성과 확대 빠르게 이어갈 것" [2025년 3월 24일] 셀트리온에서 판매 중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가 미국 초대형 유통업체인 ‘코스트코’(Costco)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스테키마를 미국에 출시한 후 약 2주 만에 거둔 성과다. 셀트리온은 이달 22일(현지 시간) 미국 내 3위[1] 규모의 초대형 유통업체인 코스트코의 처방약급여관리업체(이하 PBM) 계열사 ‘코스트코 헬스 솔루션스’(Costco Health Solutions)와 스테키마 등재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미국 전역에 위치한 코스트코 매장 내 약국에서 PBM 가입자 및 코스트코 임직원을 대상으로 스테키마 환급이 이뤄질 예정이다.이번 계약에서 스테키마는 선호의약품(preferred drug)으로 등재돼 조기 시장 선점을 이끌 기반 마련에 성공했다. 통상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되는 경우 보험사 처방집에 높은 등급(tier)을 부여받게 되는데, 이를 통해 다른 경쟁 제품 대비 처방이 우선적으로 이뤄지게 된다. 특히, 경쟁이 치열한 바이오시밀러의 경우 선호의약품 등재가 경쟁 우위로 직결되는 만큼 스테키마의 빠른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 또한 이번 코스트코 계약을 통해 이전까지 오리지널 제품이 차지하던 시장을 확보하게 된 점도 뚜렷한 성과로 분석된다. 계약을 체결하면서 기존 등재 품목이던 오리지널은 처방집에서 제외될 예정으로, 해당 제품이 차지하고 있던 시장 영역을 스테키마가 선점하게 되는 만큼 처방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셀트리온 미국 법인은 현재 최종 계약 단계에 접어든 3대 PBM 중 한 곳을 비롯한 다른 PBM들과의 등재 협의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셀트리온이 미국에 공급하고 있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는 총 4개 품목으로, 이들 제품 간의 마케팅 시너지에 현지 의료진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층 확장된 셀트리온 포트폴리오는 환자의 안정적인 치료 지속성을 고려해야 하는 의사들에게 최적의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셀트리온 토마스 누스비켈(Thomas Nusbickel) 미국 법인 최고상업책임자(Chief Commercial Officer, CCO)는 "세계 최대 우스테키누맙 시장인 미국에서 초대형 유통사인 코스트코 매장 약국에 스테키마가 공급될 예정이며 대형 PBM과도 스테키마 등재 계약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만큼 성과 확대를 빠르게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롭게 출시된 스테키마가 미국 환자의 치료 선택권 확대와 의료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하며 앞으로도 고품질 바이오 의약품을 지속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셀트리온은 스테키마를 이달 12일(현지시간) 오리지널 제품의 도매가격(WAC)에서 85% 할인된 낮은 도매가격(Low WAC) 버전으로 미국 시장에 출시했다. 이는 대형 PBM은 물론 리베이트 협상력이 낮은 중소형 PBM, 보험 미가입 환자 등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전략으로 평가된다. (이상) [1] 미국소매협회(National Retail Federation): https://nrf.com/research-insights/top-retailers/top-100-retailers/top-100-retailers-2024-list 

2025
03
24
셀트리온, 500억원 규모 추가 자사주 취득 결정... 취득 후 전량 소각해 주주가치 제고 의지 실현

- 올해 약  2,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완료… 500억원 규모 추가 매입 결정- 500억원 전량 소각, 현재까지 올해 8,066억원 소각… 올해 매입 자사주 모두 소각 예정- 자사주 매입·소각에 최대 규모 현금·주식 배당도… “주주가치 제고 최선 다할 것” [2025년 3월 21일] 셀트리온은 올해 연초부터 진행한 약 2,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절차를 마무리한 데 이어 바로  5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겠다는 방침에 따라 지난달 발표한 자사주 매입을 완료해 이날 취득 결과를 공시하고, 같은 날 추가 자사주 매입을 발표했다.이번에 매입하는 자사주는  26만 8,385주로 약  500억원[1] 규모다. 자사주 취득은 2025년 3월 24일부터 장내매수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약 4,36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과 약  7천억원 이상의 자사주 소각을 완료했다. 아울러 작년  12월에도 이사회 결정에 따라 당사 자사주 총 보유 수량의  25%에 달하는 약  5,533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추진해 지난  1월 완료했으며, 이달  14일 추가로 약  2,033억원 규모의 올해 취득한 자사주 전량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회사는 이에 더해 이번에 취득 결정한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도 취득 후 전량 소각할 계획으로 올해 소각하는 자사주의 규모는 현재까지 총 8,066억원이 될 전망이다. 향후 연내 추가 매입하는 자사주도 전량을 소각한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은 과감한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병행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일반적으로 기업이 자사주를 매입하는 것은 자사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판단 아래 이뤄지며,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으로도 해석된다. 특히 자사주 매입에 그치지 않고 이를 소각하면 전체 발행 주식 수를 줄여 주당 가치가 높아지기 때문에, 자사주 매입과 소각은 대표적인 주주친화 정책으로 여겨진다. 이와 더불어 셀트리온은 오는 25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의 현금-주식 동시 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금은 보통주  1주당  750원으로 총 약  1,538억원 규모를, 주식은 보통주 1주당 0.05주로 총 약 1,025만주를 각각 배당한다. 이외에도 ‘자본준비금 감액 승인의 건’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 배당수익 증가 효과가 높은 약  6,200억원 규모의 비과세 배당 재원을 마련하고 향후 주주 배당에 활용키로 했다. 오는 2027년까지는 3년간 평균 주주환원율[2] 40%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통해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며 “확고한 기업가치 구축과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투자자들과 동반 성장하며 ‘글로벌 빅파마 도약’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 [1] 3월 20일 종가 기준 [2] 주주환원율=현금배당+자사주 소각/연결순이익

2025
03
21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이탈리아서 입찰 성과 확대... 처방 1위 지속하며 압도적 경쟁력 입증

- 스테키마, 출시 2개월 만에 이탈리아 4개 주정부 입찰 수주로 시장 선점 포문 열어- 유플라이마, 3개 주정부 입찰서 낙찰… 43%의 압도적 점유율로 처방 1위 지속- 伊 모든 주정부서 인플릭시맙 SC 입찰 시장 신설… 램시마SC 독점으로 매출 기반 확보 [2025년 3월 20일] 셀트리온이 유럽 주요 5개국[1] 중 하나인 이탈리아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앞세워 입찰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우선, 올해 1월 출시된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가 2개월 만에 입찰 성과의 포문을 열었다. 셀트리온 이탈리아 법인은 최근 피에몬테(Piemonte) 및 발레다오스타(Valle d’Aosta), 리구리아(Liguria), 사르데냐(Sardegna) 등 4개 주정부에서 개최된 우스테키누맙 입찰에서 스테키마 수주에 성공했다. 해당 지역의 합산 규모는 이탈리아 우스테키누맙 시장의 약 10%로, 2028년까지 스테키마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더불어 이탈리아 21개 주정부 가운데 핵심 지역인 라치오(Lazio), 롬바르디아(Lombardia) 및 움브리아(Umbria)에서 개최된 아달리무맙 입찰에서는 ‘유플라이마’가 낙찰됐다. 이번 달부터 라치오 및 롬바르디아에는 향후 3년간, 움브리아에는 2년간 유플라이마가 공급될 예정이다.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유플라이마는 지난해 3분기 기준 이탈리아에서 43%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지난 분기에 이어 처방 1위를 이어갔다. 특히 해당 분기에만 직전 대비 5%p 크게 상승하며 경쟁 제품과의 격차를 더욱 벌린 가운데, 이번 수주 성과가 반영될 경우 처방 1위 치료제로서 대체 불가능한 지위를 더욱 굳건히 할 전망이다.셀트리온을 대표하는 램시마 제품군(IV·SC)에서도 수주 성과가 지속되고 있다. 먼저 국내 1호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등극한 ‘램시마’가 최근 움브리아주 입찰에서 낙찰에 성공하며 2027년까지 2년간 공급될 예정이다.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램시마SC'도 그동안 이탈리아에서 유일하게 인플릭시맙 SC 제형에 대한 입찰 시장이 없었던 사르데냐 주정부에서 해당 시장을 신설하면서 이탈리아 전역 모든 주정부에서 입찰이 가능해졌다. 램시마SC는 현재 전세계 유일한 인플릭시맙 SC 제형 제품으로 사실상 경쟁 제품이 전무한 만큼, 새로 확보된 시장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 확보가 기대된다. 램시마 제품군의 수주 성과는 실질적인 처방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두 제품의 이탈리아 내 합산 점유율은 56%로 3분기 연속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램시마SC 단독으로도 21%의 점유율을 기록해 매 분기 성장세를 이어가는 중이다.셀트리온 이탈리아 법인이 입찰 경쟁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게 된 배경에는 맞춤형 직판 전략이 존재한다. 셀트리온은 2020년 램시마를 시작으로 이탈리아에서 전 제품을 직판 전환했으며, 이후 현지 제약 시장에서 영향력이 큰 입찰 기관들과의 네트워크 형성에 주력했다. 이 과정에서 제품 경쟁력 및 공급 안정성을 강조하는 것은 물론 입찰 수주 후 실제 의약품 공급까지의 소요 기간을 최소화하는 등 제품과 회사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전략을 추진하며 성과를 확대했다.셀트리온 유원식 이탈리아 법인장은 “2020년 직판 전환 이후 각 주정부 입찰에서 수주 성과를 지속하고 있으며, 그 결과 램시마 제품군, 유플라이마 등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가 경쟁사들을 제치고 처방 1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올 1월 출시된 스테키마도 입찰 수주에 빠르게 성공하며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가운데 같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서 기존 제품들과 동일한 인적, 물리적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는 만큼 처방 선두주자로 올라설 수 있도록 더욱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 [1] 유럽 주요 5개국: 독일, 스페인,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2025
03
20
셀트리온, 기업가치 제고 위한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매출 연평균 30% 성장, ROE 7% 달성, 주주환원율 40%로 확대 목표

- 셀트리온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매출성장·수익성 개선·주주환원 목표 설정”- 올해 매출  5조원 이어 연  30% 성장 목표… 막강한 제품 라인업으로 매출 성장 가속화- 수익성 개선 통한  ROE 7% 이상 달성… 매출원가 낮추고 영업이익 고공성장 실현 다짐- 향후  3년 평균 주주환원율 연결순이익  40%까지 확대… 자사주 소각·배당 확대 전개 [2025년  3월  18일] 셀트리온은 중장기적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주주환원을 극대화하기 위한 내용의 ‘밸류업 프로그램(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18일 발표했다. 국내 상장 기업의 저평가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셀트리온은 명확한 성장 목표를 시장에 알리고 강력한 주주환원 의지와 계획을 제시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밸류업 프로그램은  2027년까지의 ▲매출성장(연평균 매출액  30% 이상 성장) ▲수익성 개선(자기자본 이익률: ROE 7% 이상 달성) ▲주주환원(3년간 평균 주주환원율 40% 달성) 목표를 골자로 구성했다. ▲ ‘25년 매출액  5조원 달성… ‘27년까지 연평균  30% 이상 성장 매출액은 이미 예고한 대로 올해 목표  5조원을 달성하고 오는  2027년까지 연평균  30% 이상 성장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기존 제품의 안정적인 성장과 신규 제품의 빠른 시장 안착을 통해 매출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실제로 셀트리온은 지난해 램시마, 트룩시마 등 기존 제품들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램시마SC(미국 상품명 짐펜트라), 유플라이마 등 신규 제품(Young portfolio)의 매출 비중이 기존  26.1%에서  38.4%로 늘면서 연결기준 역대 최대 매출인  3조  5,573억원을 달성했다. 최근 허가 제품의 수가 빠르게 늘면서 올해부터 매출의 증가세도 뚜렷할 전망이다. 기존  6개 제품에서 최근  5개를 추가하면서 현재  11개까지 늘어났으며, 2030년까지  22개로 제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품 확대로 타깃하는 글로벌 시장규모도 올해 138조원에서 2030년 261조원으로 커질 전망이다. 추가로 합병 후 원가경쟁력이 개선되면서 진입 가능한 시장이 확대되고, 상업화 제품의 증가로 번들링(묶음판매) 전략 구사가 가능해진 것도 매출 확대 전망 요인이다. 더불어 직접 판매 체계를 구축해 유연한 현지 공급을 진행하면서 점유율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 매출원가율 개선… 수익성 확대로 ‘27년  ROE 7% 이상 목표 올해부턴 수익성 개선 효과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고(高)원가 재고 소진 ▲생산성 개선(Titer Improvement) ▲3공장 생산 확대 ▲기존제품 개발비 상각 종료 등에 따라 매출원가율(이하 원가율)은 빠르게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2023년말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합병 직전  63%에 육박하던 원가율은 한 해 만에  45% 수준까지 감소했으며, 올 연말 분기 기준  20%대 진입이 예상된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원가율을 낮춰  2027년에는 연평균  20%대까지 개선된 원가율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과거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보유했던 글로벌 판권과 관련한 약  1,100억원 이상의 대규모 상각이 지난해 마무리된 데다, 올해부터는 외형 성장을 통한 이익 레버리지 효과도 뚜렷해질 전망이어서 큰 폭의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 궁극적으로는 수익성 개선을 통해 지난해  2.4% 수준인 자기자본이익률을  7% 이상으로 올린다는 목표다. ▲ 자사주 매입과 소각 병행… 평균 주주환원율  40% 목표, “주주환원 정책 더 늘린다” 셀트리온은 동반 성장을 위한 주주환원 계획도 대폭 강화한다.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실천한다’는 주주와의 약속을 적극 이행하기 위해서다. 우선 배당,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을 통해 적극적인 주주환원을 추진하고, 이 밖에도 비과세 배당 추진 등 추가적인 주주환원을 실시해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연결순이익 대비 평균 주주환원율[1] 40%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 이익(감가상각 전 영업이익-자본적 지출, EBITDA-CAPEX) 대비  30%를 목표로 현금배당도 점진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이미 셀트리온은 주주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과감한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병행해오고 있다. 작년에는 약  4,36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과 약  7천억원 이상의 자사주 소각을 완료했다. 추가로 지난  12월에도 이사회 결정에 따라 당시 자사주 총 보유 수량의 25%에 해당하는 약 5,533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추진해 올해 1월 소각을 최종 완료했다. 이에 더해 이달  14일에는  2월 취득을 결정한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포함해 올해 1월부터 장내서 취득했거나 매입 중인 약  2,033억원 규모의 자사주 전량을 소각하기로 결정하며 주주친화 정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정기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보통주  1주당 현금  750원과 주식  0.05주의 동시 배당도 진행할 예정이다. 총 배당금은 전년대비 약  1.5배 증가한  1,538억원 규모, 배당 주식은 약  1,025만주가 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자본준비금 감액 승인의 건’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해, 배당수익 증가 효과가 높은 약  6,200억원 규모의 비과세 배당 재원을 마련하고 향후 주주 배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하고 신규 제품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순조로운 포트폴리오 확장이 이뤄지는 상황에서 회사의 비전을 제시하고 주주환원을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 밸류업 프로젝트를 발표했다”며 “확고한 기업가치 구축과 최고 수준의 주주환원 정책으로 투자자들과 동반 성장하며 ‘글로벌 빅파마 도약’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 [1] 주주환원율=현금배당+자사주 소각/연결순이익

2025
03
18
셀트리온, 2,033억원 규모 자기주식 소각 결정 ‘자사주 매입’ 이어 ‘소각’ 단행… 주주가치 극대화 노력

- 올들어 매입한 2,000억원 상당 자사주 전량 소각 단행… 주주환원 극대화 추진- 지난해 보유 자사주 25% 소각 완료… 올해 추가 매입 자사주도 전량 소각 예정 - 자사주 소각 3월 25일 예정… “주주가치 제고 위한 노력과 소통 이어갈 것” [2025년 3월 14일] 셀트리온은 최근 연이은 자사주 취득에 이어 주주가치 제고 극대화를 위해 약 110만주의 자기주식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소각키로 한 자사주는 올해 취득한 자사주 전량이며, 총 110만 1,379주이다. 보유 총 자사주 수량의 약 11% 규모로, 발행주식총수 기준 0.5%에 해당한다. 13일 종가 기준 약 2,033억원[1] 규모다.  셀트리온은 앞서 지난해 12월 4일에도 이사회 결정에 따라 당시 자사주 총 보유 수량의 25%에 해당하는 301만 1,910주, 약 5,533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추진해 올해 1월 소각을 최종 완료했다.  소각 결정에 따라 셀트리온의 발행 주식 총수는 2억 1,410만 8,119주에서 2억 1,300만 6,740주로 감소할 예정이며, 해당 주식의 소각 예정일은 3월 25일이다. 추가로 올해 매입할 자사주도 전량 소각할 방침이다.  이번 소각은 셀트리온이 최근 꾸준히 진행해 온 자사주 매입에 이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는 차원에서 14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결정됐다. 소각을 통해 전체 발행 주식수가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주식을 보유한 주주들의 보유주식 가치는 상승할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주주들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자사주 매각도 그동안 청취한 주주 의견을 반영한 결과로, 최근 추진중인 자사주 취득, 배당 확대 등 일련의 주주친화 정책과 함께 소통 기반의 주주가치 제고와 동반 성장에 힘쓰는 또 다른 모범 사례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총 4,36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추진한 데 이어 최근 2월에도 약 1,0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고 추가 매입을 진행중이다. 작년에 결의한 일부 매입분까지 합해 올해 1월부터 장내서 취득을 완료하거나 매입 중인 자사주는 총 2,000억원 규모에 달한다. 이 밖에도 지난해 12월 이사회를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의 현금-주식 동시 배당을 결의하고 25일 정기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지급할 예정이다. 현금은 보통주 1주당 750원으로 총 약 1,538억원 규모를, 주식은 보통주 1주당 0.05주로 총 약 1,025만주를 각각 배당한다.  셀트리온은 회사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이익을 투자자들에게 환원하기 위해 다양한 주주친화정책을 꾸준히 실행해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셀트리온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치인 약 3.5조원 매출 달성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매출 5조원 달성을 목표로 성장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며 “기업의 빠른 성장 속도에 맞춰 주주환원 정책을 확대해 주주와의 동반 성장을 이어가는 한편, 글로벌 빅파마로의 도약을 위해 기업 가치를 높이는 데도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 [1] 3월 13일 종가 기준

2025
03
14
주주님께 드리는 글 [UPDATE -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관세 정책 관련 당사의 입장 및 대응 전략 안내(2)]

최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모든 국가를 대상으로 상호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의약품 관세 부과 여부에 대한 일부 주주님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사는 지난  1월  30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관세 정책 관련 당사의 입장 및 대응 전략 안내] 공지문을 통해 회사에서 검토 중인 대응 전략에 대해 설명 드렸습니다.  주주님들께서 우려하고 계신 상황을 고려해 현재까지 검토 진행된 내용에 대해 아래와 같이 추가로 안내 드리고자 합니다. 1. 트럼프 행정부의 의약품 관세 정책 전망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취임 연설을 통해 반도체, 철강 등 품목과 함께 외국에서 생산된 의약품에도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언급한 이후, 이달 13일(현지 시간) 각국이 미국 상품에 적용하는 관세율만큼 미국도 상대국 상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상호 관세를 결정함에 따라 의약품 관세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이미 말씀드린 대로, 약가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의약품 관세는 오히려 약가 인하를 위해 눈에 띄는 제도적 노력을 보였던 트럼프 대통령의 과거 기조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정책 방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이달 12일에는 미국 공화당 소속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이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의약품 등 일부 품목은 상호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의견도 밝힌 바 있어 실제 의약품 관세 시행 여부에 대해서는 여전히 관망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2. 당사 대응 전략 및 진행 상황 지난 달  1차 공지문을 통해 설명 드린 대로, 당사는 미국의 의약품 관세 부과 가능성에 대해 발생 가능한 상황별로 최적의 대응 체계를 이미 구축해 놓고 있으며, 해당 대응 체계는 아래와 같이 다시 요약해 드릴 수 있습니다. 이미 진행중인 대응 사항: 2025년은 관세 영향 최소화 선조치 완료 당사는  2025년 미국에서 판매 예정인 회사 제품에 대해 1월 말 기준 약  9개월 분의 재고 이전을 이미 완료함에 따라 의약품 관세 부과 여부와 상관없이 올해 미국 내 판매분에 대해서는 그 영향을 최소화시킨 상황입니다.또한, CMO를 통한 생산은 의약품 업계에서는 일반적인 방식으로, 관세 리스크 발생 이전부터 현지  CMO 업체를 통해 완제의약품(DP)을 생산해 오고 있으며, 이들 제조소와의 협의를 통해 추가 생산 가능 물량도 이미 확보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의약품에 대하여 관세 부과가 되는 경우 2025년의 영향은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대응을 완료한 상황입니다. 올해 상반기 중 투자 결정 대응 사항: 원료의약품 수출 집중 및 현지 생산시설 확보 검토 당사는 이미 관세 부과 시 완제의약품보다 세부담이 훨씬 낮은 원료의약품(DS) 수출에 집중하고 있으며, 충분한 제조 역량을 갖춘 현지 CMO 업체들과 제품 생산 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의약품 관세 부과 여부 추이에 따라 필요 시 현지 완제의약품 생산을 지금보다 더욱 확대하는 전략으로 상황 변화에 대응할 계획입니다.따라서, 2026년 이후에도 관세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전략들을 이미 갖추었으나, 작년부터 구체적 검토를 진행해 온 미국 현지 원료의약품 생산시설 확보도 올해 상반기 중 투자 결정을 마무리해 보다 근본적이고 지속 가능한 보호무역 리스크 대책을 빠르게 마련하고자 합니다. 당사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향방과 관련해 주주 여러분들께서 우려하시지 않도록 모든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며, 관련 진행 상황은 지속적으로 공유해 회사에 대한 신뢰와 성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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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님께 드리는 글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관세 정책 관련 당사의 입장 및 대응 전략 안내]

최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직후 연설에서 반도체, 철강 등 주요 품목과 함께 외국에서 생산된 의약품에도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이에 따라 일부 주주님들께서 우려를 표하고 계시기에, 당사는 현재 검토 중인 대응 전략을 아래와 같이 안내드리고자 합니다.  1. 트럼프 행정부의 의약품 관세 정책 전망 현재까지 트럼프 대통령은 의약품 관세에 대해 구체적인 정책안을 발표한 바 없으며, 실제 시행 여부는 추가적인 검토와 정책적 관망이 필요한 상황입니다.의약품에 대한 관세는 미국 내 약가 상승을 초래해 소비자와 의료 시스템에 큰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실제로 이를 강행할 가능성은 불확실합니다.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기 행정부에서 지속적으로 약가 인하를 추진해 왔으며, 이번 관세 정책이 그의 기존 정책 기조와 정면으로 배치된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2. 당사 대응 전략 및 준비 상황 당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 직후부터 관세 부과 가능성에 대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면밀히 분석해 왔으며, 어떠한 형태로 정책이 시행되더라도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이미 구축해 둔 상태입니다. 단기적 대응: 충분한 미국 내 재고 확보현재 미국에서 판매 중인 당사의 제품은 최소 2025년 3분기까지 추가 수입 없이도 현지에서 조달이 가능한 충분한 재고를 확보하고 있습니다.일부 조기 소진이 예상되는 제품은 미국 현지 제조소를 통해 이미 반입된 원료의약품(DS)을 기반으로 완제의약품(DP) 생산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중기적 대응: 원료의약품 중심 공급 전략 전환관세가 장기적으로 지속될 경우, 상대적으로 높은 관세가 부과되는 완제의약품보다 관세 부담이 낮은 원료의약품 수출에 집중하고, 현지 제조소에서 완제의약품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전략을 조정할 계획입니다.현재 당사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충분한 제조 역량을 갖춘 현지 업체들과의 협력 방안을 이미 검토하고 있습니다. 장기적 대응: 미국 내 생산기지 확보 검토당사는 미국 내에서 완제의약품뿐 아니라 원료의약품까지 생산할 수 있는 현지 생산기지의 인수 또는 설립을 검토 중입니다.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미국의 정치·사회적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는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미국 내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3. 환율 환경과 수출기업으로서의 긍정적 전망 앞서 말씀드린 대로,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를 부과할 경우 이는 미국 내 소비재 및 원자재 가격 상승을 초래해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인플레이션이 심화될 경우,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적 통화정책 지속 가능성이 커지며 이에 따라 고환율 기조가 유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고환율 환경은 당사와 같은 글로벌 수출기업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미국 시장 내 경쟁력 강화 및 수익성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당사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방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것이며, 정책이 현실화되더라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 속에서도 수출 기업으로서 환율 변동을 활용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하고 장기적인 성장 전략도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 속에서도 공급·판매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해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주주 여러분의 지속적인 신뢰와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당사의 대응 상황을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해 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5
01
30
당사 사업 진행 현황 업데이트

주주님께 드리는 글 최근 지속되는 국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셀트리온의 사업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이와 함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경영 실천 노력도 흔들림 없이 진행 중임을 다시 한번 안내 드립니다. 먼저 지난달 홍콩 기업 설명회에서 국내외 주주 및 투자자분들께 설명드린 사업은 순항 중이며, 함께 약속한 연내 자사주 소각 계획은 금일(12/4) ‘주식소각결정’ 공시를 통해 확인하신 대로 지체 없이 이행했습니다. 설명회에서 말씀드린 나머지 내용들도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며, 주주 및 투자자분들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주주분들께서 불안해하시는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사업 영향도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불확실성으로 인한 금융시장 변동성은 단기적으로 확대될 수 있으나, 셀트리온의 경우 사업 특성상 매출의 9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고 주로 달러나 유로화로 수익이 발생하기 때문에 원화 약세가 당사 사업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입니다. 당사는 외부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우리 자리에서 맡은 바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면서 내실을 강화해 우리의 노력이 실적으로 견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 또한 본 과정에서 주주 여러분께 공유드릴 사항은 신속히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당사는 주주가치 제고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있다는 점 다시 한번 강조 드리면서, 최고경영진을 비롯한 전 임직원은 주주 여러분들께서 주신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셀트리온에 대한 주주님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4
12
04
주주님께 드리는 글 [당사 사업 진행과 향후 전망에 대한 입장]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국내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셀트리온의 사업과 성장 전략은 흔들림 없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설명으로 주주님들께 당사 사업 관련 몇 가지 주요 사안에 대해 업데이트 드리고자 합니다.  1. 현재의 매출 가이던스는 무난히 달성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셀트리온은 지난 9월 9일 장래사업 및 경영계획에 대한 공시를 통해 2024년과 2025년 매출 목표를 각각 3.5조원과 5조원으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이 이미 2조 4,936억원을 달성한 상태로 올해 당사 매출 3.5조 달성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런 성장세를 감안하면 내년도 사업계획상 매출 5조원 목표도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전역에서 램시마 등 기존 제품과 스테키마, 옴리클로 등 신규 제품의 입찰 수주 및 처방 성과가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4분기를 기점으로 짐펜트라의 미국내 매출 신장을 위한 기반 작업이 모두 완료된 만큼 실적 향상은 눈에 띄게 빨라질 것으로 판단합니다.  현재 시장 불안전성의 주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미국 대선 결과 영향과 관련해서도, 이미 말씀드렸듯이 새롭게 출범할 미국 트럼프 2기 정부는 과거 1기 정부의 약가 인하 정책과 미국환자 우선 계획을 계승-발전시키는 방향으로 의료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셀트리온 주요 사업인 바이오시밀러 처방 확대에 우호적인 제반 환경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미국우선주의에 따른 달러 강세 전망은 수출 기반으로 실적을 형성하고 있는 셀트리온에게도 일정 기간 긍정적 사업 여건을 만들어 줄 것으로 예상되며, 당사 의약품의 경우 WTO에 따라 관세가 부과되지 않기 때문에 향후 관세의 인상에 추가적인 영향을 받지 않는 만큼, 트럼프 2기 정부가 출범하면 셀트리온은 오히려 타 업종 대비 영업 확대 및 실적 성장 등 순수 사업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 미래 성장을 이끌 CDMO 사업 준비도 계획에 맞춰 진행되고 있습니다.  당사는 올해 9월 CDMO 사업 확대에 관한 공시를 한 뒤 현재 빠른 속도로 사업 개시를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연내에 셀트리온의 100% 자회사로 신설 CDMO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며 증설 부지 선정 및 증설 규모 또한 빠르게 확정 지을 계획입니다. 구체적 사업 계획이 현재 마지막 검토 단계로 접어드는 등 해당 사업은 차질 없이 순항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설비 증설 및 영업 활동에 나섬으로써 CDMO 사업의 기반을 조기에 구축할 계획입니다.  3. 아시아 금융 시장을 시작으로 국내외 투자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을 비롯한 최고 경영진들은 11월 20일부터 연말까지 싱가포르, 홍콩 등 국제 금융 시장의 중심 국가들을 찾아 연이어 기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이들 설명회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으로, 당사의 실적 성장 전망, CDMO 사업의 잠재력 및 구체적인 실행 방안, 향후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신약 개발 현황과 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내년 1월에는 세계 최대 헬스케어 컨퍼런스인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석해, 최근 우수한 개발 경과를 공개한 2종의 ADC 신약 CT-P70과 CT-P71을 비롯한 ADC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해 구체적인 개발 청사진을 밝히고,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제제를 혼합한 칵테일 IBD 신약, IBD 경구제 신약 등 다수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셀트리온은 기업의 가치가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더 잘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IR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4.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실천할 방침입니다.  셀트리온은 주주가치 제고 정책의 일환으로 적극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습니다. 올해 총 3번의 자사주 매입을 완료했고, 현재 진행중인 4번째 자사주 매입의 현재 취득분까지 감안하면 올해만 약 182만주, 액수로는 약 3,351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습니다. 최근 악화되고 있는 국내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주가의 과도한 하락을 막기 위해 신속히 추가 자사주 매입을 추진하고 시장이 안정화될 때까지 자사주 매입은 수시로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주주친화 정책을 검토해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경영을 이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셀트리온은 주주님들과 꾸준히 소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리며, 마지막으로 주주님들께 한 가지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당사 주식에 대해 대차 계약을 체결하신 주주님들께서는 대차 계약을 해지해 주실 것을 요청 드립니다.  공매도 금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현재 셀트리온 주식의 공매도 잔고는 약 3천억원, 대차잔고는 약 1조 2,680억원 규모로 예전보다 다소 줄긴 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과도한 수준의 대차잔고는 지금처럼 주가가 불안정할 때 회사에 도움이 되지 않는 방향으로 악용될 소지가 있습니다.  주주님들께서는 대차 계약을 해지해 주심으로써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과 발전, 그리고 기업 가치 제고에 더 직접적으로 기여해 주시게 될 것입니다. 셀트리온에 대한 주주님들의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4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