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님께 드리는 글 [당사 사업 진행과 향후 전망에 대한 입장]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국내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셀트리온의 사업과 성장 전략은 흔들림 없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으며이에 대한 설명으로 주주님들께 당사 사업 관련 몇 가지 주요 사안에 대해 업데이트 드리고자 합니다

 

1. 현재의 매출 가이던스는 무난히 달성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 셀트리온은 지난 9 9일 장래사업 및 경영계획에 대한 공시를 통해 2024년과 2025년 매출 목표를 각각 3.5조원과 5조원으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이 이미 2 4,936억원을 달성한 상태로 올해 당사 매출 3.5조 달성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합니다이런 성장세를 감안하면 내년도 사업계획상 매출 5조원 목표도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글로벌 전역에서 램시마 등 기존 제품과 스테키마옴리클로 등 신규 제품의 입찰 수주 및 처방 성과가 확대되고 있으며특히 4분기를 기점으로 짐펜트라의 미국내 매출 신장을 위한 기반 작업이 모두 완료된 만큼 실적 향상은 눈에 띄게 빨라질 것으로 판단합니다
  • 현재 시장 불안전성의 주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미국 대선 결과 영향과 관련해서도이미 말씀드렸듯이 새롭게 출범할 미국 트럼프 2기 정부는 과거 1기 정부의 약가 인하 정책과 미국환자 우선 계획을 계승-발전시키는 방향으로 의료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셀트리온 주요 사업인 바이오시밀러 처방 확대에 우호적인 제반 환경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또한미국우선주의에 따른 달러 강세 전망은 수출 기반으로 실적을 형성하고 있는 셀트리온에게도 일정 기간 긍정적 사업 여건을 만들어 줄 것으로 예상되며당사 의약품의 경우 WTO에 따라 관세가 부과되지 않기 때문에 향후 관세의 인상에 추가적인 영향을 받지 않는 만큼트럼프 2기 정부가 출범하면 셀트리온은 오히려 타 업종 대비 영업 확대 및 실적 성장 등 순수 사업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 미래 성장을 이끌 CDMO 사업 준비도 계획에 맞춰 진행되고 있습니다

  • 당사는 올해 9 CDMO 사업 확대에 관한 공시를 한 뒤 현재 빠른 속도로 사업 개시를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연내에 셀트리온의 100% 자회사로 신설 CDMO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며 증설 부지 선정 및 증설 규모 또한 빠르게 확정 지을 계획입니다구체적 사업 계획이 현재 마지막 검토 단계로 접어드는 등 해당 사업은 차질 없이 순항하고 있습니다.  
  •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설비 증설 및 영업 활동에 나섬으로써 CDMO 사업의 기반을 조기에 구축할 계획입니다

 

3. 아시아 금융 시장을 시작으로 국내외 투자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을 비롯한 최고 경영진들은 11 20일부터 연말까지 싱가포르홍콩 등 국제 금융 시장의 중심 국가들을 찾아 연이어 기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이들 설명회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으로당사의 실적 성장 전망, CDMO 사업의 잠재력 및 구체적인 실행 방안향후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신약 개발 현황과 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 내년 1월에는 세계 최대 헬스케어 컨퍼런스인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석해최근 우수한 개발 경과를 공개한 2종의 ADC 신약 CT-P70 CT-P71을 비롯한 ADC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해 구체적인 개발 청사진을 밝히고셀트리온의 자가면역제제를 혼합한 칵테일 IBD 신약, IBD 경구제 신약 등 다수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 셀트리온은 기업의 가치가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더 잘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IR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4.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실천할 방침입니다

  • 셀트리온은 주주가치 제고 정책의 일환으로 적극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습니다올해 총 3번의 자사주 매입을 완료했고현재 진행중인 4번째 자사주 매입의 현재 취득분까지 감안하면 올해만 약 182만주액수로는 약 3,351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습니다.
  • 최근 악화되고 있는 국내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주가의 과도한 하락을 막기 위해 신속히 추가 자사주 매입을 추진하고 시장이 안정화될 때까지 자사주 매입은 수시로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이외에도다양한 주주친화 정책을 검토해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경영을 이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셀트리온은 주주님들과 꾸준히 소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리며마지막으로 주주님들께 한 가지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당사 주식에 대해 대차 계약을 체결하신 주주님들께서는 대차 계약을 해지해 주실 것을 요청 드립니다

 

공매도 금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현재 셀트리온 주식의 공매도 잔고는 약 3천억원대차잔고는 약 1 2,680억원 규모로 예전보다 다소 줄긴 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과도한 수준의 대차잔고는 지금처럼 주가가 불안정할 때 회사에 도움이 되지 않는 방향으로 악용될 소지가 있습니다

 

주주님들께서는 대차 계약을 해지해 주심으로써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과 발전그리고 기업 가치 제고에 더 직접적으로 기여해 주시게 될 것입니다.

 

셀트리온에 대한 주주님들의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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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연구개발, 임상, 허가, 생산, 유통에 이르는
바이오의약품 사업 전 과정에 대해 차별화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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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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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차별화된 연구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종합생명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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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해 멈추지 않고 나아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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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셀트리온, 자사주 1,000억원 추가 취득 결의, 금융시장 불확실성 적극 대응

- ‘주주가치 제고 최우선 고려 실천 방침’ 발표 후 후속 주주친화 정책 일환- 지난해 1조 2,390억원 이어 올해 다섯 번째 자사주 매입… 총 4,300억원 규모- “주주가치 제고 위해 시장 안정화될 때까지 수시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검토할 것” [2024년 11월 21일] 셀트리온은 약 1,000억원[1]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을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취득 수량은 총 58만 3,431주로, 오는 22일부터 장내 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할 계획이다. 이번 추가 자사주 매입 결정은 앞서 홈페이지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실천할 방침’이라고 밝힌 것에 대한 후속 주주친화 정책의 일환이다. 특히, 지난 3분기 역대급 매출 실적을 경신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주력 제품 성장이 이어지고, 신제품의 잇따른 허가 속에서 기업 가치에 대한 평가가 둔화됐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올해 들어 다섯 번째로, 지난 3월, 4월, 6월에 각각 약 750억원 규모, 10월에 약 1,000억원 규모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한 바 있다. 이번 자사주 추가 매입으로 셀트리온은 올해 약 239만 4,031주의 자사주를 취득하게 됐다. 총 규모는 약 4,300억원에 달한다. 셀트리온은 작년에도 약 1조 2,39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1월 자사주 약 230만 9,813주(약 4,955억원[2]), 4월 약 111만 9,924주(약 2,000억원[3]) 등 총 7,000억원 규모로 자사주를 소각하는 등 자사주 취득과 소각을 병행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최근 악화되는 국내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주가의 과도한 하락을 막기 위해 시장이 안정화될 때까지 수시로 자사주를 매입하고 일부를 소각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할 방침이며 확정되는 대로 공시를 통해 알릴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8,819억원, 누적 매출 2조 4,936억원을 기록하며, 이미 지난해 연간 매출 2조 1,764억원을 뛰어넘었다. 셀트리온은 앞서 경영계획 공시를 통해 역대 최대 수준 매출인 3조 5,000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전역에서 램시마 등 기존 제품과 스테키마, 옴리클로 등 신규 제품의 입찰 수주 및 처방 성과가 확대되고 있으며, 4분기를 기점으로 신약 짐펜트라의 미국 매출 신장을 위한 기반 작업도 완료돼 실적 성장세는 눈에 띄게 빨라질 전망이다. 이 밖에도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CT-P51, 오크레부스 바이오시밀러 CT-P53, 코센틱스 바이오시밀러 CT-P55, 악템라 바이오시밀러 CT-P47 등 후속 제품 개발도 순항 중에 있다. 추가로 최근 국제학회에서 항체-약물접합체(ADC) 파이프라인 개발 결과를 발표하는 등 신약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으며, 셀트리온이 100% 지분을 소유한 의약품위탁개발생산(CDMO) 자회사의 연내 설립 준비도 순항 중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올해도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병행하고 있으며 시장이 안정화될 때까지 이러한 노력은 지속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기존 제품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 신제품 성장 등이 기대되는 만큼 주주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 [1] 11월 20일 종가 기준[2] 1월 5일 종가 기준[3] 4월 16일 종가 기준

2024
11
21
셀트리온, 美학회서 악템라·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3상 결과 발표, 바이오시밀러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박차

- 악템라 시밀러 ‘CT-P47’, 3상 임상 52주 결과 첫 공개… 교체 투여군 유효성 입증- 프롤리아 시밀러 ‘CT-P41’, 3상 추가 분석 공개… 임상 결과 견고성 추가 입증- 신규 시밀러 2종 주요국 허가 순항… 골 질환 등 신규 치료제 영역 빠르게 확장 [2024년 11월 19일] 셀트리온은 2024 미국류마티스학회 연례회의(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 Convergence 2024, ACR)에서 악템라(ACTEMRA, 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47’과 프롤리아(PROLIA, 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CT-P41’의 글로벌 임상 3상 데이터를 추가로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미국류마티스학회는 전 세계 최대 류마티스학회 중 하나로 올해 연례회의는 이달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진행됐다. 셀트리온은 회의 3일차에 CT-P47 임상 3상 52주 데이터를 포스터로 최초 공개하고, 5일차에는 CT-P41 임상 3상 최종 결과를 구연 발표로, 면역원성 관련 사후 분석 결과를 포스터 발표로 각각 발표했다. 먼저 셀트리온은 류마티스 관절염(RA) 환자 47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CT-P47 글로벌 임상 3상 52주 결과를 통해 CT-P47 교체 투여(switching) 환자군서 유효성을 입증했다. 셀트리온은 CT-P47 투여군,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 두 그룹으로 나눠 24주 동안 치료하고, 24주차에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을 CT-P47로 교체 투여한 환자군과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 유지군으로 무작위 배정했다. 이후 52주까지 오리지널 의약품에서 CT-P47로 교체 투여한 환자군,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 유지군, CT-P47 투여 유지군 등 세 그룹 간 2차 평가지표에서 유효성, 약동학, 안전성, 면역원성에 차이가 없음을 확인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6월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에서 동일 임상의 32주 결과 발표를 통해, 1차 유효성 평가 지표에서 오리지널 의약품과 CT-P47 투여군 간 차이가 사전에 정의한 동등성 기준을 충족해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동등한 유효성을 확인했고 안전성, 약동학적 특성에서도 유사성을 확인한 바 있다. 아울러 셀트리온은 CT-P41의 임상 3상 결과와 사후 분석 데이터를 추가로 공개했다. 먼저 폐경 후 골다공증이 있는 여성 환자 47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78주 평가 결과에 따르면, CT-P41과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 간의 1차 유효성 평가지표는 동등성 기준에 부합했다.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 후 52주차에 CT-P41로 교체 투여한 환자군과 CT-P41 및 오리지널 의약품 유지군에서도 78주차까지 유효성과 안전성에서 유사성을 확인했다. 특히 포스터로 공개한 동일 임상 사후 분석 결과에서 임상 결과의 견고함을 추가로 확인했다. CT-P41 투여군은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과 마찬가지로 면역원성을 의미하는 항약물항체(anti-drug antibody, ADA)가 유효성, 약동학, 안전성에 미치는 임상적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셀트리온은 이번 학회서 발표한 CT-P47과 CT-P41의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서 경쟁력을 빠르게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CT-P47과 CT-P41은 현재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세계 주요국에서 허가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남은 허가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신규 2종 바이오시밀러 허가가 완료되면 기존에 강점을 보이는 자가면역질환 영역에서 치료제 라인업이 더 탄탄해질 뿐만 아니라 골 질환 등 치료제 영역도 확장돼 시장 내 경쟁력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한편, CT-P47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악템라는 체내 염증 유발에 관여하는 인터루킨(IL)-6 단백질을 억제해 염증을 감소시키는 인터루킨 억제제로, 지난해 기준 글로벌 매출 약 26억 3,000만 프랑(한화 약 4조원)[1]을 기록했다. CT-P41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프롤리아는 골다공증 치료제로, 동일한 주성분이 암환자의 골 전이 합병증을 예방 치료하는 '엑스지바'라는 제품명으로도 허가된 약물이다. 지난해 글로벌 매출은 약 61억 6,000만 달러(한화 약 8조 80억원)[2]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학회서 ‘CT-P47’과 ‘CT-P41’의 글로벌 임상 3상 데이터를 추가 공개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두 바이오시밀러는 셀트리온의 차세대 먹거리로 자리잡을 후속 파이프라인인만큼 조속히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상) [1] Roche's Annual Report, 환율 1,500원 기준[2] Amgen’s Annual Report (프롤리아-엑스지바 매출 합산), 환율 1,300원 기준

2024
11
19
셀트리온, 스위스 유통 제약사 아이콘(iQone Healthcare Switzerland) 인수... 유럽 사업 확장 추진

- 셀트리온 헝가리 법인서 인수… ‘업무 효율성 및 마케팅 시너지 등 고려’- 스위스 현지 유통망 및 전문 인력 확보로 빠른 직판 성과 확대 기대- 스테키마, 아이덴젤트 등 후속 제품도 직판 통해 안정적 영업 환경서 시장 선점 전망 [2024년 11월 15일] 셀트리온이 스위스 제약 유통사인 ‘iQone Healthcare Switzerland’(이하 아이콘)를 인수하면서 스위스 현지 의약품 직판에 본격 착수한다.셀트리온은 이달 아이콘 인수 절차가 완료됐으며 인수 대금은 한화로 약 300억 원 규모라고 밝혔다. 업무 효율성 및 마케팅 시너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셀트리온 헝가리 법인에서 인수하고 아이콘은 자회사 형태로 편입되는 구조다.스위스는 높은 생활 수준을 바탕으로 인구 수 대비 비교적 큰 규모의 제약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높은 약가로 인해 매출 확대 잠재성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된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스위스는 약 1,700억 원 규모의 인플릭시맙 시장을 비롯해 아달리무맙 1,650억 원, 리툭시맙 500억 원 등 셀트리온 주요 제품들의 안정적인 매출 성과를 이끌 시장 환경을 갖추고 있다.이와 함께 아이콘이 현지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제약바이오 기업 중 하나라는 점도 주목받고 있다. 아이콘은 2022년 189억 원의 연 매출을 기록했는데 다음 해인 2023년에는 296억 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57%의 성장률을 나타냈다.특히, 지난 2016년부터 셀트리온의 스위스 유통 파트너사로서 회사 제품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스위스 제약 산업에서의 경험을 모두 갖췄다는 강점도 갖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번 아이콘 인수를 통해 이미 구축된 현지 유통망과 전문 인력을 확보하게 되면서 직판 성과를 빠르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셀트리온 제품 외에도 아이콘에서 자체적으로 라이선스-인(License-in) 한 제품들의 판권도 적극적으로 활용해 매출 성장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스위스 내 셀트리온 제품의 처방 확대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올 2분기 기준 스위스에서 램시마 제품군(IV∙SC)은 61%(IQVIA)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판매 성과가 지속되고 있다. 아이콘의 영업 강점과 브랜드 인지도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직판 체제를 통해 탄력적인 가격 정책이 더해지는 만큼 판매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셀트리온은 현지에서 아이콘 인수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하는 등 셀트리온의 스위스 직판 개시를 알리는 홍보 활동도 진행하면서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후속 제품들 역시 직판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영업 환경에서 빠르게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내년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안과질환 치료제 ‘아이덴젤트’(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등이 출시를 앞두고 있어 치료 영역 확장 및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한 시너지가 기대된다.셀트리온 유럽사업본부 유민혁 담당장은 “오랜 기간 스위스에서 손발을 맞춰온 아이콘을 성공적으로 인수하면서 과도한 시간 소요 없이 영업 활동에 지장이 없는 안전한 방향으로 직판 전환이 이뤄지게 돼 더욱 빠르게 처방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이번 아이콘 인수는 경쟁력 있는 로컬 기업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유럽 사업 확장을 추진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는 만큼 실질적인 판매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 

2024
11
15
셀트리온 ESG 평가서, 2단계 오른 통합등급 ‘A’ 획득,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별 지속가능 경영 성과 입증

- 한국ESG기준원 ‘통합등급 A’ 획득…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적절히 갖추고 있어’- 환경·지배구조 분야 A등급, 사회 분야 A+등급 획득… 전방위적 ESG 역량 입증- “향후에도 환경·사회·지배구조 중심으로 인류 건강과 복지 증진의 가치 실현할 것” [2024년 11월 13일] 셀트리온은 최근 한국ESG기준원(이하 KCGS)으로부터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평가에서 ‘통합등급 A’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KCGS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자본시장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매년 환경, 사회적 책임,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에 초점을 두고 기업들을 평가,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794개사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셀트리온은 환경과 지배구조 분야 A등급, 사회 분야 A+등급을 각각 획득하며 통합등급 'A'에 선정됨으로써 ESG 경영 전반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입증했다. KCGS에 따르면 A등급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에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적절히 갖추고 있으며, 비재무적 리스크로 인한 주주가치 훼손의 여지가 적은 것으로 인정되는 등급이다. 이 같은 등급은 기업의 ESG 경영 수준 전반을 참고하는 주요 지표로 평가되며, 한국거래소는 이를 KRX ESG 투자지수 종목구성에 활용하기도 한다. 셀트리온은 ‘ESG 경영 기반 지속가능한 의료 서비스 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 삼아 ‘인류의 건강과 복지 증진의 가치를 실현하는 글로벌 종합생명공학 기업’에 도달하기 위해 ESG 경영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 2022년 대표이사 직속 ESG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체계적인 ESG 거버넌스를 구축해 분야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우선 환경 분야에서는 미래환경을 위한 녹색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2030년까지 직접 온실가스 배출량(Scope1)과 간접 온실가스 배출량(Scope2)을 기준연도 대비 42% 감축하고, 2045년까지 100% 감축을 목표로 한 ‘2045 탄소 중립 로드맵’을 수립했다. 작년에는 글로벌생명공학연구센터를 포함한 모든 사업장에 대해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 갱신을 완료했다. 아울러 친환경 부문 투자를 확대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활동 전개 등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도모하고 있다. 사회 분야에서는 상생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연구개발 혁신, 의료 접근성 향상, 공급망 ESG 관리를 목표로 삼고 있다. 보다 높은 효능과 안전성을 가진 의약품 개발을 통해, 전 세계 환자의 건강권 확보에 기여하고 질병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킨다는 계획이다. 의료 취약국가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펀드, 유엔개발기구(UNDP) 등 국제 비영리기구 및 단체와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 체제를 바탕으로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사회 내 사외이사 비율을 과반수 이상 유지하며 독립성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매년 전사 부패 리스크를 관리하는 반부패경영시스템(ISO37001), 기술보호 관리체계 유지 및 검증을 위한 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 27001) 등 국제표준 인증을 통해 지속가능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셀트리온은 주주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작년에 약 1조 2,652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으며 올해는 지난 10월까지 총 181만 600주(약 3,346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하고 일부는 소각에 나서는 등 주주가치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통합등급 A 획득은 셀트리온이 그동안 지속해온 ESG 분야별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를 중심으로 인류의 건강과 복지 증진의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

202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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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ESG경영 활동 강화 일환으로 야생조류 보호 활동 전개

- ‘야생조류 충돌 방지 프로젝트’ 실시… 올해도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에 적극 나서- 지속 가능한 환경경영 위해 지역 사회와 다양한 ESG 활동 펼쳐 나갈 계획 [2024년 11월 11일] 셀트리온은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시민단체인 인천녹색연합과 공동으로 야생조류 보호 ESG 활동을 전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셀트리온 임직원을 포함한 지역 내 자원봉사자들이 다수 참가해, 인천 영종도 용유역 인근 도로에 설치된 투명 방음벽 일부 구간에 야생조류가 인식할 수 있는 조류 충돌 방지 스티커를 설치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매, 수리부엉이 등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연간 약 800만 마리의 야생조류가 투명 방음벽, 건축물, 농수로 등 인공 구조물에 충돌해 부상 및 폐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번 활동을 통해 투명한 방음벽으로 인한 멸종위기종 야생조류의 죽음을 막고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조류 충돌 방지 스티커 부착 후 충돌저감효과는 90%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셀트리온과 인천녹색연합은 인공 구조물로 인한 야생조류 충돌 및 추락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스티커를 설치한 이후에도 현장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임직원들은 매년 지역사회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천 송도 갯벌에 불법으로 설치된 칠게잡이 어구 수거 활동을 진행하는 등 멸종위기 야생 생물의 서식지 보전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셀트리온은 다양한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통해 기업시민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선한 영향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의약품 제조사로 환경경영 실천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ESG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 [사진 설명] ▲ 셀트리온은 지난 9일 ESG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의 일환으로 인천 영종도 용유역 부근에서 야생조류 보호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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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님께 드리는 글 [당사 사업 진행과 향후 전망에 대한 입장]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국내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셀트리온의 사업과 성장 전략은 흔들림 없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설명으로 주주님들께 당사 사업 관련 몇 가지 주요 사안에 대해 업데이트 드리고자 합니다.  1. 현재의 매출 가이던스는 무난히 달성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셀트리온은 지난 9월 9일 장래사업 및 경영계획에 대한 공시를 통해 2024년과 2025년 매출 목표를 각각 3.5조원과 5조원으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이 이미 2조 4,936억원을 달성한 상태로 올해 당사 매출 3.5조 달성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런 성장세를 감안하면 내년도 사업계획상 매출 5조원 목표도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전역에서 램시마 등 기존 제품과 스테키마, 옴리클로 등 신규 제품의 입찰 수주 및 처방 성과가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4분기를 기점으로 짐펜트라의 미국내 매출 신장을 위한 기반 작업이 모두 완료된 만큼 실적 향상은 눈에 띄게 빨라질 것으로 판단합니다.  현재 시장 불안전성의 주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미국 대선 결과 영향과 관련해서도, 이미 말씀드렸듯이 새롭게 출범할 미국 트럼프 2기 정부는 과거 1기 정부의 약가 인하 정책과 미국환자 우선 계획을 계승-발전시키는 방향으로 의료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셀트리온 주요 사업인 바이오시밀러 처방 확대에 우호적인 제반 환경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미국우선주의에 따른 달러 강세 전망은 수출 기반으로 실적을 형성하고 있는 셀트리온에게도 일정 기간 긍정적 사업 여건을 만들어 줄 것으로 예상되며, 당사 의약품의 경우 WTO에 따라 관세가 부과되지 않기 때문에 향후 관세의 인상에 추가적인 영향을 받지 않는 만큼, 트럼프 2기 정부가 출범하면 셀트리온은 오히려 타 업종 대비 영업 확대 및 실적 성장 등 순수 사업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 미래 성장을 이끌 CDMO 사업 준비도 계획에 맞춰 진행되고 있습니다.  당사는 올해 9월 CDMO 사업 확대에 관한 공시를 한 뒤 현재 빠른 속도로 사업 개시를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연내에 셀트리온의 100% 자회사로 신설 CDMO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며 증설 부지 선정 및 증설 규모 또한 빠르게 확정 지을 계획입니다. 구체적 사업 계획이 현재 마지막 검토 단계로 접어드는 등 해당 사업은 차질 없이 순항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설비 증설 및 영업 활동에 나섬으로써 CDMO 사업의 기반을 조기에 구축할 계획입니다.  3. 아시아 금융 시장을 시작으로 국내외 투자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을 비롯한 최고 경영진들은 11월 20일부터 연말까지 싱가포르, 홍콩 등 국제 금융 시장의 중심 국가들을 찾아 연이어 기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이들 설명회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으로, 당사의 실적 성장 전망, CDMO 사업의 잠재력 및 구체적인 실행 방안, 향후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신약 개발 현황과 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내년 1월에는 세계 최대 헬스케어 컨퍼런스인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석해, 최근 우수한 개발 경과를 공개한 2종의 ADC 신약 CT-P70과 CT-P71을 비롯한 ADC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해 구체적인 개발 청사진을 밝히고,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제제를 혼합한 칵테일 IBD 신약, IBD 경구제 신약 등 다수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셀트리온은 기업의 가치가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더 잘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IR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4.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실천할 방침입니다.  셀트리온은 주주가치 제고 정책의 일환으로 적극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습니다. 올해 총 3번의 자사주 매입을 완료했고, 현재 진행중인 4번째 자사주 매입의 현재 취득분까지 감안하면 올해만 약 182만주, 액수로는 약 3,351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습니다. 최근 악화되고 있는 국내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주가의 과도한 하락을 막기 위해 신속히 추가 자사주 매입을 추진하고 시장이 안정화될 때까지 자사주 매입은 수시로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주주친화 정책을 검토해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경영을 이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셀트리온은 주주님들과 꾸준히 소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리며, 마지막으로 주주님들께 한 가지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당사 주식에 대해 대차 계약을 체결하신 주주님들께서는 대차 계약을 해지해 주실 것을 요청 드립니다.  공매도 금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현재 셀트리온 주식의 공매도 잔고는 약 3천억원, 대차잔고는 약 1조 2,680억원 규모로 예전보다 다소 줄긴 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과도한 수준의 대차잔고는 지금처럼 주가가 불안정할 때 회사에 도움이 되지 않는 방향으로 악용될 소지가 있습니다.  주주님들께서는 대차 계약을 해지해 주심으로써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과 발전, 그리고 기업 가치 제고에 더 직접적으로 기여해 주시게 될 것입니다. 셀트리온에 대한 주주님들의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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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님께 드리는 글 [미국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에 따른 당사 사업 영향 및 전망]

최근 미국 트럼프 2기 정부의 출범을 앞두고 당사 사업 영향 및 전망에 관한 주주님들의 관심과 문의가 증가해 주요 사항을 중심으로 아래와 같이 설명 드립니다. 첫째, 셀트리온 주요 사업인 바이오시밀러의 판매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산업연구원에서 지난달 7일 발간한 '미국 대선 시나리오별 한국 산업 영향과 대응 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트럼프 정부가 제네릭 및 바이오시밀러 사용 촉진에 우호적이라고 평가하면서 이들 의약품 사용을 독려하는 방향으로 산업 환경이 변화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미국 내 의료비 지출 규모는 2023년 기준 미국 전체 GDP의 17.6%에 해당할 만큼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트럼프 1기 정부에서는 '약가 인하를 위한 미국 우선'(Lowering Drug Prices by Putting America First) 행정명령을 비롯해 '미국 환자 우선'(American Patients First) 계획 등을 시행했으며, 해당 정책은 경쟁 강화(Improve Competition) 및 표시가격 인하(Lowering List Prices) 등 바이오시밀러에 우호적인 내용들을 담고 있습니다. 새롭게 출범할 트럼프 2기 정부에서 과거 임기 당시 정책들을 계승-발전시키는 방향으로 의료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셀트리온 주요 사업인 바이오시밀러 처방 확대에 우호적인 제반 환경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또한, 트럼프 1기 정부에서 추진했던 처방 의약품 비용 통제 방안도 대표적인 바이오시밀러 우호 정책으로 분류됩니다. 과거 트럼프 1기 정부는 제약사들이 PBM 등에 리베이트 지급을 금지하는 법안을 의회에 제출하며 의약품 비용 통제 정책을 추진했습니다. 당시 미국 보건부(HHS)에서는 PBM에 대한 과도한 리베이트로 의약품 가격이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저가의 제네릭과 바이오시밀러의 사용을 저해한다며 법안의 취지를 설명했습니다.또한, 트럼프 정부는 주요 정책인 감세를 통해 경기부양의 부작용인 재정적자 심화를 완화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를 위해 PBM 제도 개선을 추진하면서 바이오시밀러 사용의 확대를 촉진하는 정책을 도입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를 통해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의 판매량 확대를 이끌 기회도 만들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두 번째, 셀트리온의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을 이끌 CDMO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미국 의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생물보안법'(Biosecure Act)는 공화당-민주당이 초당적으로 합의해 통과한 법안으로, 미국 정부가 우려하는 생명공학 기업 및 이들과 거래하는 기업과 계약을 맺거나 보조금을 제공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한국, 일본, 인도 등 산업 경쟁력을 갖춘 우방 국가들을 중심으로 공급망 다변화가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며, 트럼프 2기 정부에서도 해당 기조가 유지되며 입법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은 이같은 미국 제약바이오 산업 흐름에 발맞춰, 위탁개발생산(CDMO) 법인 설립을 연내 완료해 중국 기업에 대한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셀트리온이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 형태로 국내 또는 해외에 신규 공장을 확보해 생산 캐파를 증대할 계획이며, 해당 시설을 CDMO 사업에 적극 활용할 방침입니다. 세 번째, 환율 및 관세 측면에서 셀트리온에 긍정적인 영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트럼프 정부는 미국 우선주의를 핵심 정책 기조로 삼고 있는 만큼 무역 분쟁으로 인한 물가 상승 및 금리 상승의 압력으로 상당 기간 달러 강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 경우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이어져 수출 기반으로 실적을 형성하고 있는 셀트리온에게도 일정 기간 동안 긍정적 영업 여건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당사 의약품의 경우 WTO 합의에 따라 관세가 부과되지 않기 때문에 향후 관세의 인상에 추가적인 영향을 받지 않는 만큼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을 통해 셀트리온은 오히려 타 업종 대비 영업 확대 및 실적 성장 등 순수 사업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셀트리온은 미국 제약바이오 산업 변화에 집중하면서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최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셀트리온에 대한 주주님들의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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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펜트라 PBM 계약 관련 질의사항에 대한 답변

지난 8월 셀트리온이 미국 3대 PBM 한 곳과 '짐펜트라'의 공보험 처방집 등재 계약을 체결한 이후, 많은 주주님들께서 PBM 계약 관련 추가 진행 사항에 대해 문의해 주셨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해당 PBM의 사보험 영역에서도 처방집 등재 계약을 확보하는데 성공해, 주주님들께 이 소식을 전하고자 홈페이지를 통해 알려 드립니다. • 셀트리온은 지난 10월 25일(현지 시간), 미국 3대 PBM 중 한 곳을 대행하는 의약품구매대행사(GPO)와 사보험 처방집 등재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미국 의약품 처방 시장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3대 PBM의 6개 공-사보험 모두를 확보하며 판매 가속화의 핵심인 보험 환급 기반을 크게 강화했습니다. • 현재까지 3대 PBM을 포함해 30개 중대형-소형 PBM 및 보험사와 짐펜트라 계약을 완료했습니다. 이들 기관의 공-사보험 커버리지를 모두 합칠 경우 미국 보험 시장의 90%가 넘는 규모로, 짐펜트라 출시 약 7개월 만에 미국 처방 시장 대부분을 확보하는데 성공했습니다. • 또한, 지난달 말부터 개시된 짐펜트라 미디어 광고가 더욱 확대되면서 처방 속도는 한층 가속화될 예정입니다. 짐펜트라 유튜브 광고는 게시 3주 만에 200만 뷰를 넘어서며 일반적인 의약품 광고 대비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고, TV 광고는 현재 미국 주요 채널인 ESPN, MSNBC 등 다양한 채널에서 송출되고 있는 가운데 MLB Baseball 등 주요 프로그램 전후로 광고 편성 시간을 확보해 노출 효과를 극대화했습니다. 이와 함께 내달 초부터는 미국 전역의 500개 병원을 시작으로 대기실 등 병원 내 미디어 광고도 게시해 환자들을 대상으로 제품 브랜드 노출을 극대화할 방침입니다. • 짐펜트라는 적극적인 초기 영업 마케팅 활동을 바탕으로 신약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빠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보험사(Payer), 처방의(Provider), 환자(Patient) 등 미국 의약품 처방 시장에서 핵심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3P' 이해관계자 모두를 성공적으로 공략함에 따라 2025년 짐펜트라 연간 매출 1조원 달성을 위한 막강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셀트리온은 이와 같은 성과가 짐펜트라의 실질적인 매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관련 소식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속적으로 알리고자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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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님께 드리는 글 (당사의 사업 진행 현황 및 전망에 관하여)

최근 당사의 사업 진행 현황 및 전망에 관한 주주님들의 관심과 문의가 증가하여 주요 사항을 중심으로 아래와 같이 설명드립니다.     첫째, 짐펜트라 처방 현황에 대해 설명드립니다.  당사는  2024년  1분기 짐펜트라를 미국 시장에 공식 런칭한 이후 PBM 커버리지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으며, 현재 미국 내  PBM의  80%까지 등재를 완료하는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신약으로 출시된 점을 감안하면 비교적 빠른 속도로 커버리지를 확보한 것입니다. 다만, 실처방을 위해서는  PBM 산하의 보험사의 등재가 함께 이루어져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약  2~3개월의 추가 딜레이가 발생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미국 내 짐펜트라의 처방량은 가파른 속도로 올라오고 있으며, 당사 매출에 직접 반영되는 도매상으로의 출하량은 더욱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짐펜트라의 온라인 및  TV 광고도  10월부터 송출되고 있습니다. 특히 유튜브 광고는 게시  2주만에  150만뷰를 기록하며 일반적인 의약품 광고 대비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광고를 본 고객들이 짐펜트라 홈페이지로 유입되는 속도도 빠르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광고 효과는  11월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처방과 판매는 이제부터 더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반적인 상황을 감안할 때  2025년에는 무리 없이 짐펜트라 연간 매출  1조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도매상 출하 현황을 포함한 매출 현황 및 향후 전망에 관한 내용은  3분기 실적 발표 시 주주님들께 상세히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기 공시된 것처럼  2025년 회사의 총 매출은  5조원 달성을 목표로 각 국가별/제품별로 계획을 착실히 실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및 점유율 상승 등을 고려할 때 이미 말씀드렸던  2025년 회사 전체의 예상 매출  5 조원은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둘째, 수익성에 대해 설명드립니다. 2023년  12월  28일, 셀트리온과  (구)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으로 셀트리온은  (구)셀트리온헬스케어가 보유하고 있었던 높은 원가의 재고자산을 인수했습니다. 이로 인해 올해 셀트리온의 매출원가율이 일시적으로 상승했습니다.  다만, 회사는 매출원가율 상승이 합병으로 인한 일시적 현상이며, 2024년 중 정상적인 원가율로 자연스럽게 회복될 것임을 투자자 및 주주 여러분께 설명드려 왔습니다. 그 이유는, 높은 원가(매입원가)의 기존 재고가 제품의 처방량 확대로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낮은 원가(제조원가)의 신규 원료의약품의 생산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매출원가율은 회사가 당초 계획한 대로 개선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원가율 개선은 수율 개선(yield improvements)과는 무관하게 안정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강조 드립니다. 또한, 당사는 수율 개선과 생산 내재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조원가를 절감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은 향후 매출원가율 개선을 더욱 가속화할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2024년 상반기에는 합병으로 인한 무형자산 상각비 증가로 영업이익률이 일시적으로 하락했으나, 무형자산 상각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1,137억원 규모의 판권에 대한 상각비는  2024년 상반기 종료됐습니다.  따라서, 2024년 하반기부터는 재고자산 원가율의 개선 및 무형자산 상각비의 현저한 감소로 인하여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전망입니다.   셋째, CDMO 사업 진출에 대해 설명드립니다.  당사는 올해  9월  CDMO 사업을 확대하는 계획에 대해 공시를 통해 설명드린 바 있습니다. 셀트리온의 항체 개발 및 생산 노하우를 전격적으로 활용하면서 낮은 증설 비용, 높은 생산성을 바탕으로 기존  CDMO사를 뛰어넘는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CDMO 사업 추진의 중요 포인트입니다.  현재는 사업의 세부적인 사항들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빠르게 진행 중입니다. 연내에 셀트리온의  100% 자회사로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며,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설비 증설 및 영업활동에 나설 계획입니다.  당사는  CDMO 사업 강화를 통해서 성장 동력을 확대하여, 주주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현재 당사는  2024년  3분기 결산을 진행하고 있으며, 결산이 완료되는 대로 공시를 통해  2024년  3분기 실적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셀트리온에 대한 주주님들의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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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과의 합병 추진 여부 결정사항 안내

주주님들께,  당사는 합병 추진 검토 목적으로 사외이사들로 구성된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주주 설문조사’를 비롯해 회계법인의 외부평가, 글로벌 컨설팅사가 참여한 내부 평가를 진행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2024년 7월 31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셀트리온제약 합병 추진 여부 검토를 위한 주주 의견 청취’를 안내드리고 2024년 7월 31일부터 2024년 8월 12일 까지 셀트리온제약과의 합병에 대한 주주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 완료했습니다.   주주 의견 청취 결과를 포함한 특별위원회 검토 결과 및 이사회 결정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의견 청취 결과]설문조사 참여: 12,778명(총 주주의 2.5%), 104,431,289주(발행주식총수의 50.6%)셀트리온 제약과의 합병에 관한 의견: 찬성(4.0%), 반대(70.4%), 기권(25.6%).   ※ 공정하고 객관적인 설문 진행을 위해 대주주인 서정진 회장 및 ㈜셀트리온홀딩스는 설문조사 종료후 다수         주주의 의견에 따르겠다고 밝힌 바와 같이, 서정진 회장 지분 (8,268,563주) 및 셀트리온홀딩스 지분       (47,644,470주)을 찬성/반대 중 다수 의견인 반대 의견으로 산입해 위 의견 청취 결과를 산정했음.   ※ (참고) 대주주 지분 제외 설문 결과: 찬성(8.7%), 반대(36.2%), 기권(55.1%)  [특별위원회 검토 결과]합병에 관한 주주 설문, 합병 추진의 필요성 및 주주 이익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셀트리온제약과의 합병 시너지는 존재한다고 평가되나, 주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는 회사의 정책/기조 및 주식매수청구권에 따른 자금부담의 제약이 있으므로 회사 및 주주의 이익 보호 측면에서 현 시점에 본 합병을 추진하지 않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추후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이 적절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시기가 됐을 때 다시 검토할 것을 이사회에 권고했습니다.  [이사회 결정 사항]이사회는 주주 의견 청취 결과 및 특별위원회의 검토 의견 등을 보고 받은 후 이사 상호간 논의를 가진 결과, 셀트리온제약과의 합병을 통한 시너지가 존재하더라도, 다수 주주분들의 반대 의견과 다양한 제반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현 시점에서는 셀트리온제약과의 합병을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추후 양사의 주주가치 제고가 수반되고, 양사 주주 대부분의 동의를 얻을 수 있는 시점에 통합에 대한 검토를 진행하고, 현재는 양사는 본업에 집중해 그룹의 시너지 창출과 기업가치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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