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님께 드리는 글 [미국 트럼프 행정부 의약품 관세 부과 계획에 관한 회사 입장]

존경하는 주주 여러분께,

2025년 7월 9일(한국 시간)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최대 1년 6개월의 유예기간을 두고 의약품에도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당사는 미국 의약품 관세 부과 움직임을 그동안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상황별 대응 전략을 준비했습니다.

이미 공지를 통해 말씀드린대로, 당사가 그동안 준비를 마친 대응 전략은 아래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1) 단기: 2년분의 재고 보유 완료 및 향후 상시 2년분의 재고 보유 계획


2) 중기: 미국 판매 제품은 미국내에서 생산 할 수 있도록 현지 CMO 파트너와의 계약 완료


3) 장기: 미국 생산시설 보유 회사의 인수를 검토 중에 있으며, 관련 사항이 구체화되는 시점에 주주 여러분께 신속히 설명드릴 계획



지난 5월 주주간담회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당사는 미국 현지에서의 대응 체제를 단기뿐 아니라 중장기 전략까지 차근히 진행중이며, 미국내 의약품 관세 정책이 어느 시점에, 어떤 규모로 결정되더라도 회사에 미치는 영향이 없도록 내년말까지 준비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관련 진행 상황은 주주 여러분께 지속적으로 공유해 회사에 대한 신뢰와 성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세히 보기

Daring to Go Beyond

One-Stop
Solution
Provider

셀트리온은 연구개발, 임상, 허가, 생산, 유통에 이르는
바이오의약품 사업 전 과정에 대해 차별화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더 보기
01
연구개발
Research & Development

셀트리온은 차별화된 연구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종합생명공학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는 한편, 인류 건강과 복지 증진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멈추지 않고 나아갈 것입니다.

더 보기

글로벌 직판 유통망과 파트너사
통한 의료접근성 확대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으로 꼽히는 미국, 유럽 등
전세계 100여 개국에 직판 유통망을 구축, 확대하고
있습니다.

더 보기

Magazine

더 보기

News

셀트리온,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 美 출시... 9조원 규모 데노수맙 시장 공략 본격화

- 오리지널 대비 5% 낮춘 ‘High WAC’ 출시… 모든 적응증 확보해 제품 경쟁력 높여- 美 대형 병원 그룹과 공급 계약 체결… 출시일부터 제품 공급 이뤄져 실적 확대 기대 - 美 데노수맙 시장서 30% 차지하는 ‘오픈 마켓’ 집중 공략… 베그젤마 성공 모델 이을 것 [2025년 7월 8일] 셀트리온이 이달 초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성분명: 데노수맙)를 미국에 출시하며 약 9조원 규모의 글로벌 데노수맙 시장 공략에 나섰다.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프롤리아(Prolia)-엑스지바(XGEVA)의 바이오시밀러로, 셀트리온은 올해 3월 초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오리지널과 동일하게 모든 적응증(full-label)에 대한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또한 오리지널 개발사와 특허 합의를 완료하며 미국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스토보클로-오센벨트는 미국에서 오리지널 제품 대비 약 5% 인하된 높은 도매가격(High WAC)으로 출시됐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성분명: 인플릭시맙, 램시마SC 미국 제품명),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등 앞서 출시된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셀트리온 미국 법인에서 직판할 예정이다.셀트리온은 스토보클로-오센벨트 출시와 동시에 미국에서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대형 병원 그룹과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시장 조기 선점에 성공했다. 출시일을 기점으로 해당 병원에 제품 공급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실제 처방 및 이를 통한 실적 확대도 가팔라질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미국 데노수맙 시장에서 약 30% 규모를 차지하는 ‘오픈 마켓’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오픈 마켓은 의료 기관에 미국 정부 지원이 직접 이뤄지는 시장으로, 통상 보험사나 처방약급여관리업체(Pharmacy Benefit Manager, 이하 PBM)의 영향이 거의 없어 제약사의 영업력과 제품 경쟁력 등이 시장 공략에 주요인으로 작용한다. 셀트리온은 이미 오픈 마켓에서 항암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를 직판으로 출시해 지난해 말 기준 6%까지 점유율을 끌어 올리는 판매 성과를 거둔 경험이 있다.오픈 마켓뿐 아니라 3대 PBM과 논의 중인 협상도 원활하게 진행해 공-사보험 시장 선점도 성공적으로 이끌 전략이다. 특히, 골다공증 환자 대부분이 폐경 이후 연령대인 점을 고려해, 골질환 치료제의 수요가 높은 고령층 대상 메디케어(Medicare) 시장에서 처방집 등재를 발 빠르게 추진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기존 제품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대형 PBM들과 공보험 시장에 대한 협상을 지속하며 성과를 이어온 만큼, 스토보클로-오센벨트 역시 빠른 등재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의료진 대상 마케팅 활동도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그동안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판매하며 류마티스내과, 항암 채널 등 관련 분야의 주요 의료진과 소통해 왔는데, 이번 골질환 치료제 시장 진입에서 해당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처방 확대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제품 포트폴리오가 확장됨에 따라 향후 매출 성장도 커질 전망이다. 스토보클로-오센벨트의 오리지널 제품인 프롤리아-엑스지바는 2024년 기준 두 제품 합산 글로벌 매출액이 약 65억 9,900만 달러(한화 약 9조 2,000억원)[1]에 달하며, 그중 미국에서만 전체 매출의 67%에 달하는 약 43억 9,200만 달러(한화 약 6조 1,500억원)를 기록했다. 셀트리온 토마스 누스비켈(Thomas Nusbickel) 미국 법인 최고상업책임자(Chief Commercial Officer, CCO)는 “스토보클로-오센벨트 출시를 통해 미국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골질환 치료 옵션을 제공하게 돼 의료 접근성 향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 제품으로 입증된 셀트리온의 영업력과 유통망을 바탕으로 오픈 마켓에서 처방 확대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PBM과의 협상도 원활하게 진행해 골질환 치료제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 [1] Amgen 2024 Annual Report: 프롤리아-엑스지바 매출 합산 ($1=1,400원 환율 적용) 

2025
07
08
[셀트리온홀딩스 보도자료] 셀트리온홀딩스, 1조원 재원 한도 확보, 지주사 사업구조 개편과 수익성 개선 추진

- 총 5천억원 규모 셀트리온 주식 장내 매입 진행… 우선 2천5백억원 매입 결정- 高가치 국내외 기업 M&A 포함 사업 지주사 전환 방안 전방위 모색- ‘일거양득’ 노린다… 지주사 ‘수익성 개선’과 계열사 ‘주주가치 제고’ 다잡을 것 [2025년 7월 4일] 셀트리온그룹 지주회사(이하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이하 홀딩스)가 1조원의 신규 재원 한도를 확보 완료했으며 이 자금을 사업구조 개편 및 수익성 개선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홀딩스는 우선 1차로 수익성 개선 및 자회사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대규모의 셀트리온 주식 매입을 진행할 계획이다. 추가 지분 확보를 통해 예상되는 배당 확대 등 수익 향상은 물론, 내재 가치보다 과도하게 저평가된 자회사 주주가치 제고에 지주사도 힘을 보탠다는 전략이다. 주식 매입은 두 차례에 걸쳐 총 5천억원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며, 전 물량은 장내에서 매수할 방침이다. 우선 가능한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약 2,50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을 매입한다. 주식 매입은 지난 4월 공시를 통해 밝힌 최고경영진과 대주주의 셀트리온 주식 매입 기간을 고려해 8월 초부터 본격 진행할 방침이며 연내 총 5천억원 규모의 매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홀딩스는 연내 5천억원 규모의 신규 주식 매입이 완료되면 해당 주식분을 최소 1년 이상 보유할 방침이다. 또한 주식 저평가가 지속될 경우, 자회사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남은 5천억원을 추가 투입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셀트리온의 기업가치 저평가가 완화되고 대외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판단되면, 지주사의 사업구조 개편 가속화와 자본 효율성 제고를 위해 이번 신규 매입분의 매각을 추진해 유동성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해당 매각 작업은 시장에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금번 신규 매입분 외 홀딩스가 기존 보유한 주식은 매각하지 않고 장기보유를 이어갈 예정이다. 회사는 지주사 사업구조 개편에도 속도를 더할 방침이다. 특히 가치가 높은 국내외 기업과의 M&A를 포함해 순수 지주사에서 사업 지주사로 전환할 수 있는 방안을 전방위로 모색할 방침으로,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지주사로서 자본 생산성과 경영 효율화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1조원 규모의 대규모 재원이 마련된 만큼 지주사의 사업구조 개편 및 수익성 개선은 물론 주요 계열사인 셀트리온의 주주가치 제고까지 고려한 효율적 자금 운영과 투자가 진행될 것”이라며, “특히 주식 매입 관련, 셀트리온은 추가 성장 여력이 많은 데다 배당 성향까지 꾸준히 확대되고 있어 지분 확대에 따른 홀딩스 수익구조 개선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상)

2025
07
04
셀트리온, 세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탄소중립 로드맵 체계적 이행… 분야별 ‘책임경영 강화’

-  글로벌 기준 반영한 ESG 10대 중대 이슈 발표…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성과 공개-  친환경 포장재 100% 전환 목표 이행 중… 제품 全 과정 탄소 배출량 저감 나서-  “의료 접근성 확대 및 주주가치 제고 등 책임경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선보일 것” [2025년 6월 27일] 셀트리온은 지속 가능한 경영 활동 및 성과를 담은 ‘셀트리온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4-2025’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셀트리온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셀트리온은 2023년부터 환경·사회·지배구조(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이하 ESG) 분야의 경영 활동과 재무적/비재무적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보고서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GRI(글로벌 리포팅 이니셔티브), SASB(지속가능성회계기준위원회), ISSB(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등에서 제시하는 글로벌 ESG 공시 기준을 반영했으며,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와 TNFD(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 등 기후환경 관련 공시 체계도 적용해 글로벌 최신 트렌드에 발맞췄다. 셀트리온은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ESRS(유럽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 등 국제 기준에서 제안한 개념을 기반으로 이중 중대성 평가(Double Materiality Assessment)[1]를 수행했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 혁신 ▲의료 접근성 ▲제품 책임 및 안전 등 ESG 10대 중대 이슈를 선정해 공개했으며, 이를 향후 사업 운영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분야별 목표와 그에 따른 단계적 이행 실적을 중심으로 ESG 경영 성과를 공개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2045년 탄소중립(Net Zero) 목표’ 이행의 일환으로, 2030년까지 전사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차로 100% 전환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전환율 약 21%를 기록했다. 친환경 포장재 100% 전환 역시 단계적으로 이행, 지난해 전환율 약 71%를 달성했다. 또한, 6개[2]의 대표 제품에 대한 전과정평가(Life Cycle Assessment)를 실시, 원료 채취-제조-포장-유통-사용-폐기에 이르는 제품 전(全) 과정의 탄소 배출량을 체계적으로 평가해 탄소배출 저감 전략 수립에 활용했다. 회사는 평가 제품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회 분야에서는 글로벌 생명공학기업으로서 연구개발 혁신에 주력해 성과를 도출했다. 셀트리온은 올해 목표였던 바이오시밀러 11종 포트폴리오 구축을 지난해 조기에 달성하고, 허가된 품목의 시장 출시를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다수의 항체약물접합체(ADC) 및 다중항체 등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에 힘써 전 세계 인류 건강 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나아가 의료 환경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셀트리온은 올해 진행된 사내 바자회를 통해 임직원들이 모은 기부금으로 의료 환경이 열악한 아프리카 국가를 후원할 예정이다. 해당 기금은 한국 의사 파견, 현지 의사 교육, 맞춤 치료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기업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말 이사회 자가 평가를 처음 도입, 이사회 운영의 적절성과 활동의 실효성을 점검했다.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 평가를 통해 이사회 운영을 개선하고 제도적 투명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주주가치 제고와 주주 동반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최고경영진 주식 매입, 배당 확대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불어, 날로 높아지는 이해관계자의 준법∙윤리경영 요구에 부응하고자 컴플라이언스 체계 고도화에 힘써, 반부패경영시스템(ISO 37001) 재인증을 획득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매년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춘 ESG 분야 가치 창출을 위해 목표를 수립하고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를 위한 사회적 책임은 물론, 의료 접근성 확대와 주주가치 제고 등 책임경영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 [1] 이중 중대성 평가: 기업의 경영활동이 환경·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외부의 환경·사회 이슈가 기업의 재무적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양방향으로 고려하는 평가 방식[2] 셀트리온 대표 제품 6개: 램시마, 램시마SC, 허쥬마, 트룩시마, 베그젤마, 유플라이마

2025
06
27
셀트리온 1,000억원 규모 자사주 추가 매입 결정, 주주가치 제고 행보 지속

- 올해 7번째 자사주 매입 ‘총 6,500억원’ 규모… 27일부터 장내매수 취득 예정- 서정진 회장과 대주주·계열사·임직원까지 잇따라 주식 취득… 성장 자신감의 결과-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진출 확대 및 신약개발 박차… “글로벌 빅파마 도약” 속도 [2025년 6월 26일] 셀트리온은 이사회를 통해 약 1,0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27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기업 성장에 대한 확신과 주주가치 제고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건을 포함하면 올해 자사주 매입만 이미 7차례에 걸쳐 약 6,500억원 규모에 달한다. 또한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과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그룹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지난 4월 각각 500억원, 1,000억원, 5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결정하며 책임경영 행보를 나타냈고, 임직원도 약 400억원 규모의 우리사주 매입에 적극 동참했다. 이처럼 최고 경영진과 대주주, 임직원이 전사적인 차원에서 주식 매입을 추진하는 것은 주주가치 제고 행보를 이어가는 동시에, 기업 가치와 성장에 대한 전 임직원들의 자신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 기업의 내재 가치가 과도하게 저평가 됐다는 판단하에 향후 시장의 신뢰 상승과 주주가치 제고를 실현할 다양한 방안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달에는 주주환원 조치의 일환으로 보통주 1주당 신주 0.04주를 배정, 총 849만 4,384주 규모의 무상증자를 단행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자사주 매입에 그치지 않고 소각을 통한 주주가치 극대화에도 나서는 모습이다. 지난 5월 21일에는 약 1,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으며, 이를 통해 올해 약 9,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추진하며 유통 주식수 감소에 따른 주주가치 제고를 도모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주주환원과 더불어 기업가치 향상에도 힘을 쏟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3조 5,573억원 연매출을 달성하고,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가 매출 5조원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1분기에도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 신규 제품의 안정적인 성장과 신시장 개척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입증했다. 아울러 셀트리온은 지난해 11종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데 이어 올해도 공격적인 파이프라인 확장과,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 다중항체 등 신약개발에 속도를 내며 기업 가치 확대에 나서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행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시장에 전달하는 한편, 적극적인 매출 확대와 연구개발(R&D) 투자로 ‘글로벌 빅파마’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이익을 투자자들에게 환원해 동반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

2025
06
26
셀트리온, 바이오USA서 해외 파트너십 강화 추진... 글로벌 빅파마 도약 이끌 역량 높여

- 150건 이상 기업 미팅 진행… 신약 개발 분야서 잠재적 파트너십 가능성 확보 주력- 유망기술 확보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협의… 가능성 및 역량 지닌 협력사 발굴- 1,800명 셀트리온 부스 찾아 성황 “신약 기업으로 사업 확장한 점에 큰 관심 보이며 기대감↑” [2025년 6월 20일] 셀트리온이 지난 16일(현지 시간)부터 19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전시 행사인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 이하 바이오USA)’에 참가해 사업 분야 전반에 대한 다양한 미팅을 진행하며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유의미한 발판을 마련했다. 바이오USA는 전 세계 1,800여개 이상의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참가하는 글로벌 최대 바이오 행사다. 셀트리온은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16년 연속으로 바이오USA에 참가해 회사의 주력 제품인 바이오시밀러에서부터 신약 개발, 오픈 이노베이션, 위탁개발생산(CDMO) 등 업무 전반에 대한 파트너십 확대를 모색해 왔다. 총 나흘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셀트리온은 150건이 넘는 미팅을 진행하며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다양한 주제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셀트리온에서 올해 핵심 업무로 삼고 있는 신약 개발과 관련해 항체약물접합체(ADC), 다중항체, 항체 신약, 펩타이드 등 회사에서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잠재적 파트너십 협력 가능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했다. 신약 개발 관련 유망기술을 찾기 위한 오픈이노베이션도 폭넓게 논의됐다. 셀트리온은 이번 바이오USA에서 진행된 미팅들을 면밀히 검토해 성장 가능성과 역량을 지닌 잠재적 협력사들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유통망 확대에 대한 협의도 폭넓게 이뤄졌다. 셀트리온은 현재 글로벌 주요시장에서 직판망을 통해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기업으로부터 의약품 운송, 보관 등 유통 업무 관련 협업 요청을 제안 받았다. 간접 판매 방식을 유지하고 있는 일부 국가의 경우, 기존 유통망 강화를 목적으로 한 기업 미팅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기업 미팅뿐 아니라 회사의 주요 사업 내용 및 핵심 제품 등을 소개하는 홍보 브로셔(QR코드)를 부스 곳곳에 배치하고, 설문 참여 고객들을 위한 조립형 블록 열쇠고리 증정 이벤트 등 부스 방문객들을 상대로 다양한 홍보 활동도 벌였다. 나흘간 진행된 올해 바이오USA에서는 1,800명 이상의 행사 참가자가 셀트리온 부스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올해는 신약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 것에 대해 방문객들의 큰 관심이 이어졌다”며 “회사에서 개발 중인 신약 포트폴리오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최적의 기술 및 잠재적 파트너십을 확보할 것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빅파마로 성장해 가고 있는 셀트리온의 기업 역량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 ▲지난 16일(현지 시간)부터 19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에서 참가자들이 셀트리온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부터 19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의 셀트리온 부스에서 비즈니스 미팅이 이뤄지고 있다.

2025
06
20
주주님께 드리는 글 [미국 트럼프 행정부 의약품 관세 부과 계획에 관한 회사 입장]

존경하는 주주 여러분께,2025년 7월 9일(한국 시간)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최대 1년 6개월의 유예기간을 두고 의약품에도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당사는 미국 의약품 관세 부과 움직임을 그동안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상황별 대응 전략을 준비했습니다.이미 공지를 통해 말씀드린대로, 당사가 그동안 준비를 마친 대응 전략은 아래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1) 단기: 2년분의 재고 보유 완료 및 향후 상시 2년분의 재고 보유 계획2) 중기: 미국 판매 제품은 미국내에서 생산 할 수 있도록 현지 CMO 파트너와의 계약 완료3) 장기: 미국 생산시설 보유 회사의 인수를 검토 중에 있으며, 관련 사항이 구체화되는 시점에 주주 여러분께 신속히 설명드릴 계획 지난 5월 주주간담회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당사는 미국 현지에서의 대응 체제를 단기뿐 아니라 중장기 전략까지 차근히 진행중이며, 미국내 의약품 관세 정책이 어느 시점에, 어떤 규모로 결정되더라도 회사에 미치는 영향이 없도록 내년말까지 준비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관련 진행 상황은 주주 여러분께 지속적으로 공유해 회사에 대한 신뢰와 성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2025
07
09
'휴마시스 손해배상 등 청구소송 결과' 관련 주주님께 드리는 글

셀트리온은 휴마시스와 코로나19 진단키트 공동사업 관련 현재 두 건의 소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7월 3일(목) 관할법원인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1심 판결을 선고함에 따라 주주 여러분께 아래와 같은 입장을 안내 드립니다.  셀트리온은 휴마시스와 진행된 코로나19 진단키트 소송 결과와 관련해 이번 재판부의 판결을 존중합니다.  당사와 휴마시스 간에는 코로나19 진단키트 공동사업과 관련해 현재 두 건의 소송이 진행 중인 상황으로, 휴마시스가 당사를 상대로 제기한 물품 대금 및 손해배상 청구 건과, 당사가 휴마시스를 상대로 제기한 납기 지연 손해배상 및 선급금 반환 청구 건입니다. 휴마시스는 지속적으로 당사와의 납기 일정을 지연하며 금전적 손해와 대외 신뢰 훼손 등 중대한 피해를 초래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오히려 당사의 계약 해제가 부당하다는 이유로 공급받지도 않은 물품의 대금 및 손해배상 등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고, 이에 당사는 소송절차를 통해 대응했습니다. 이번 판결에서 재판부는 휴마시스의 납기 지연으로 인해 당사가 입은 손해를 인정해, 휴마시스가 지체상금 등 원화 38억 8,776만원[1]을 당사에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이는 휴마시스의 공급 지연이 사실이었고, 그로 인해 당사가 피해를 받은 부분이 실존했다는 점을 재판부가 인정한 것입니다.  다만, 재판부는 당사가 약 127억 1,072만원[2]을 휴마시스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이를 통해 당사는 약 88억 2,296만원의 실질적인 채무가 부여됐으나,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시장 상황에 대한 면밀한 고찰 대신, ‘대기업은 강자이며 중소기업은 약자’라는 사회 통념에 입각한 판단인 것으로 보여 아쉬운 판결로 보입니다. 특히, 판결에서 계약 해지 요건 중 하나인 공급 지연 사실을 재판부가 인정해 당사의 물품대금 지급 의무를 대폭 제한했음에도, 공급 지연 때문에 이뤄진 당사의 계약 해제는 인정하지 않는 모순점도 존재합니다. 이에 당사는 재판부가 휴마시스의 공급 지연 사실을 인정한 만큼, 항소를 통해 당사가 부득이하게 해제를 진행할 수밖에 없었던 경위를 충분하고 면밀히 소명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기업의 규모와 관계없이 공정하고 합리적인 법적 판단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셀트리온은 앞으로도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 방침을 준수하며, 지속적으로 기업 가치를 제고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셀트리온은 앞으로도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 방침을 준수하며, 지속적으로 기업 가치를 제고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셀트리온에 대한 신뢰와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①USD 2,587,189.29달러 및 한화 370,736,302원의 합계로 지연이자 미포함 금액. ②1,359.4원 환율 적용.(2025년 7월 3일 최초매매기준율) ③지연이자율: USD 2,587,189.29달러(309,504달러: 2022/6/4부터 2025/7/3까지 연 6%, 이후 다 갚는 날까지 연 12% / 나머지 금액: 2024/5/25부터 2025/7/3까지 연 6%, 이후 다 갚는 날까지 연 12% 지급), 한화 370,736,302원(2022/6/15부터 2025/7/3까지 연 6%, 이후 다 갚는 날까지 연 12% 지급) [2] ①USD 2,094,300달러 및 한화 9,863,732,685원의 합계로 지연이자 미포함 금액. ②동일 환율 적용. ③지연이자율: USD 2,094,300달러(2023/1/8부터 2025/7/3까지 연 6%, 이후 다 갚는 날까지 연 12% 지급), 한화 9,863,732,685원(65,202,428원: 2024/5/8부터 2025/7/3까지 연 6%, 이후 다 갚는 날까지 연 12% / 나머지 금액: 2025/6/26부터 2025/7/3까지 연 6%, 이후 다 갚는 날까지 연 12% 지급)

2025
07
03
주주님께 드리는 글 [무상증자 안내]

존경하는 주주 여러분께, 셀트리온은 5월 26일(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무상증자 결정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관련 사항을 주주 여러분께 아래와 같이 안내 드립니다.  ■ 무상증자 주요 내용- 회사는 보통주 1주당 신주 0.0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신주상장예정일은 올해 7월 25일이며, 신주배정기준일(주주명부폐쇄일)은 6월 10일입니다. 무상증자 규모는 849만 4,384주로 신규로 발행되는 주식 규모는 앞서 회사가 시장으로부터 사들인 자사주 수량을 고려해 결정된 만큼 유통주식에 대한 부담은 최소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무상증자는 자사주 소각에 비해 무상주식이 상장될 경우 가치상승분에 대한 추가 이익을 주주님들께 공유할 수 있는 방안이기 때문에 주주환원에 있어 보다 적극적인 방법입니다. 위에서 말씀 드린 바와 같이 7월 25일 무상주식이 상장될 예정이며, 그 즈음 2분기 잠정 실적 발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무상증자를 통해 주주 여러분께서는 약 4%의 주식배당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됩니다.   - 이번 무상증자는 회사의 펀더멘털 개선에도 불구하고 최근 공매도 재개 이후 관세 이슈 등 외부 수급 요인에 의해 주가가 과도하게 저평가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기업 가치에 대한 자신감 및 책임 있는 주주가치 제고 원칙에 따라 시행을 결정했습니다.  ■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책임경영 실천 지속- 회사는 올 3월 발표한 '밸류업 프로그램'을 포함해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최고경영진 주식 매입 등 주주가치 제고 활동을 지속하면서 주가 안정 및 장기 투자를 유도하는 책임 경영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 또한 매년 30% 이상 매출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고수익 바이오시밀러 제품 4개가 새로 출시되는 등 전년 대비 40% 이상 매출 성장이 예상됩니다. - 그러나, 이러한 회사의 본질적 가치와는 무관하게 공매도 재개 이후 관세 이슈 등 외부 수급 요인에 따라 내재 가치 대비 현저히 저평가되는 흐름이 지속되고 있어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시장의 신뢰 상승과 주주가치 제고를 도모한 것입니다. - 회사는 앞으로도 온전한 기업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시장 왜곡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중장기 실적 개선에도 나설 것입니다. 더불어 ‘설비투자비용 등을 제외한 상각전영업이익(EBITDA-CAPEX)의 30% 이상을 환원한다'는 원칙을 지키면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책임경영을 다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셀트리온에 대한 신뢰와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무상증자에 따른 세금 관련 안내- 이번 무상증자는 비과세 대상 재원으로 증자가 진행됨에 따라 증자된 주식(수량)에 대해서는 배당소득으로 과세되지 않습니다. 다만, 무상증자 대상 주식에서 자기주식은 제외됨에 따라 모든 주주의 무상증자 후 지분율이 무상증자 전 보다 증가하게 되는데, 이에 따라 변동된 지분율에 대해서는 관련 세법상 의제배당으로 과세될 수 있습니다.   - 무상증자 전 보유주식수가 3,945주 미만인 주주의 경우 지분율 증가로 인한 의제배당 금액이 소득세법상 소액부징수세액(1,000원) 미만으로 소득금액이 산정됨에 따라 소득세 분리과세 세액은 없습니다. 다만, 2025년 금융소득(배당, 이자)이 2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금번 무상증자(지분율 증가 한정)로 인한 의제배당금액은 합산하여 과세됨에 따라 추가 과세세액이 나올 수 있습니다. (금융소득 2천만원 미만시 추가 과세세액 없음)   ※ 셀트리온은 2025년 5월 26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무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76조의2 제2항 제3호에 의거해, 무상증자결의시점부터 신주배정기준일(2025.06.10)까지 자기주식 취득이 이뤄지지 않을 예정입니다. 이에 자기주식 취득 계획 변경 내용을 반영해 5월 26일 공시한 신주 발행 예정 주식수를 8,477,626에서 8,494,384로 정정(5월 28일 공시) 합니다.

2025
05
26
주주님께 드리는 글[미국 트럼프 행정부 약가 인하 행정 명령 후속 조치 발표에 관한 설명 및 회사 입장]

존경하는 주주 여러분께,2025년 5월 20일(현지 시간), 미국 보건복지부(HHS)에서 지난 5월 12일 공개된 약가 인하 행정 명령에 대한 후속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주주 여러분께 이번 발표 내용에 관한 설명과 당사의 입장을 아래와 같이 안내드립니다.1. 발표 내용 요약• 지난 5월 12일 발표된 '미국 환자에게 최혜국 수준의 처방약 가격 제공' 행정 명령에서 제시한 약가 목표 설정 계획• HHS는 제약사들이 행정 명령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따라야 하는 최혜국 수준의 구체적인 약가 목표 설정• 고가의 처방약을 대상으로 OECD 국가 중 국민 소득이 미국의 60% 이상인 국가의 가장 낮은 약가를 기준• 미국 국민들이 다른 국가의 환자들보다 더 많은 약가를 지불하지 않도록 제약사와 협의한 내용을 향후 몇 주 내 발표• 최혜국 수준 가격 목표에 따라 현재 해외보다 3~5배 높은 미국 약가를 대폭 낮추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 제약사들이 가격 인하를 이행할 것으로 기대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이행을 위한 정부 차원의 조치 시행2. 당사에 미치는 영향• 이번에 발표된 조치 내용은 지난 5월 15일 진행된 <셀트리온 온라인 간담회>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미국 환자에게 부담을 주는 고가의 의약품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미 낮은 가격으로 공급이 이뤄지고 있고, 경쟁을 통해 약가 인하를 유도하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제품은 이번 조치의 목표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셀트리온 제품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혜국 약가 정책을 통해 고가의 의약품 가격이 인하될 경우 오리지널이 처방집에 우선 등재되던 환경에서 바이오시밀러와의 직접 경쟁으로 변화되는 만큼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처방 확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또한, 짐펜트라의 경우 미국에서만 신약으로 승인받았고 미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에서는 현재 바이오시밀러로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최혜국 약가 참조의 대상이 아닐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런 내용을 종합할 때, 이전에 발표된 약가 인하 행정 명령 등에 따라 바이오시밀러 사용 확대, 중간 유통 구조 개선 등 회사에 우호적인 정책 기조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 당사 영업 활동에는 긍정적인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이번에 발표된 내용은 지난 5월 15일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이 간담회에서 말씀드린 내용과 동일하며, 당사에서 예상했던 범위 내에서 약가 인하 정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바이오시밀러 제조사인 셀트리온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이에 따라 당사에 미칠 영향에 대해 주주님들께 다시 한번 설명을 드린 것으로, 당사는 앞으로도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의료 정책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면서 성과 창출을 이어가기 위한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2025
05
21
주주님께 드리는 글 [주주 간담회 개최 예고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활동 계획 안내]

존경하는 주주 여러분께, 지난 2025년 5월 15일(목)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은 국내외 기자, 애널리스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최근 미국 의약품 정책 변화 등 급변하고 있는 글로벌 제약 바이오 시장에 대한 회사의 대응 전략, 2025년 전망을 직접 설명하면서 시장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지금까지 지속해 왔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원칙과 실행 노력은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이어질 것이며, 이와 관련한 향후 계획은 아래와 같습니다. ■ 5월 말 주주님들을 위한 별도 간담회를 열겠습니다. 대표이사 주재로 진행될 해당 간담회는 주주님들과 진솔하게 소통하겠다는 회사의 의지를 반영한 것입니다. 현재 행사 개최를 위한 여러 제반 사항을 준비하고 있으며 세부 내용이 정해지는 대로 빠르게 주주님들께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회사는 올해에만 4,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하며 시장 안정화에 힘쓰고 있으며, 시장 상황을 살피면서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추가적인 자사주 취득도 고려하겠습니다. 자사주 취득과는 별도로 셀트리온홀딩스를 비롯한 그룹 계열사 최고경영진들이 회사 주식을 취득할 예정이며, 일반 임직원들이 참여한 우리사주도 곧 매입이 진행되는 등 회사 구성원들의 자발적 시장 참여 노력도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룹 계열사 최고경영진들의 주식 취득은 필요할 경우 추가 진행도 고려할 예정입니다.■ 해외법인 임직원들 및 글로벌판매사업부 소속원들은 지금도 실적 개선을 위해 불철주야 영업에 매진하고 있으며 이런 활동들이 더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회사도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최고경영진도 해외시장 현지에서 직접 영업 현장을 돌며 판매 증진을 위한 일선 지휘 활동에 전념할 것입니다.앞으로도 셀트리온은 실적 개선과 주가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리며, 마지막으로 주주님들께 한 가지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최근 대차 거래가 급격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과도한 수준의 대차는 공매도에 활용돼 회사에 도움이 되지 않는 방향으로 쓰여질 소지가 크고, 회사가 주가 안정을 위해 기울이고 있는 각고의 노력도 상당 부분 희석되면서 회사나 주주님들이 뜻하는 결실을 맺는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따라서, 현재 대차를 해주신 주주님들은 회수를 고려해 주시고, 대차 요청을 받은 경우에는 가급적 진행에 심사숙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주님들께서 회사와 더불어 장기적인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 기업 가치를 높이는 데 함께해 주시기를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셀트리온에 대한 주주님들의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셀트리온 임직원 일동

2025
05
18